(신정동) 한사라 그리고 오꾸닭...

2017. 7. 27. 17:40그냥.../일상

진원이네 동네에 예전 친니친니 사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가게를 오픈한 것 같다는 진원이 말에 한약이 오기전에 가봐야할 것 같아 주말에 날을 정하고

신정동에 위치한 '한사라'로 향했다.

 

 

한사라 입구...

 

벽에 그려진 물고기와 문어가 재미나다.

 

메뉴판...

 

일단 요즘 은근 인기많은 피츠부터 시키공...

(다이슨 토킹스테이션 단다고 다들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지?

 아슬아슬한 분위기에 심장이 콩닥콩닥 ㅎㅎ)

 

무척이나 탐났던 전용잔과 전용 병따개...

 

맥주를 한잔 따르고 있으니 상이 점점 차려진다.

 

진원! 수고 많았다~~~ㅎㅎㅎ

 

모듬해물 등장...

 

곧이어 매운탕도 당당히 등장한다.

 

산초가루도 빠지면 섭섭...

 

입이 얼얼~ 하도록 톡톡 다 털어 넣는다.

 

해물모듬과 매운탕에 간단히 한잔 하고선 뭔가 허전한 배고픔에 근처 오꾸닭으로 자리를 옮긴다.

 

 

오꾸닭아 오늘따라 반갑다~ ㅎㅎ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니 넓은 공간으로 안내해 주셨다.

애들이 오면 편하게 앉으라고 아마 따로 비워놓으신 것 같았다.

 

일단 닭부터 시키공 조용히 기다린다.

 

오꾸닭에서 호가든 생맥을?

오~~ 신기신기...

 

오꾸닭에도 전용잔이? 

맥주 마실때 딱 좋겠어...ㅋㅋ

 

시은이 시우는 언제나 아빠곁에...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은 아이들에게도

치킨이 먹고싶은 어른들에게도 딱! 맞아 떨어지는 메뉴...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둥이들에게 양보 ㅎㅎ

 

촉촉한 닭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인기...

 

둥이들이 배가 부르다고 해서 시킨 어른들을 위한 매운닭...

 

오늘하루 고생들 많았어~~

 

 

한약이 오면 술을 못 마신다고 같이 술도 마셔준 진원아 고맙다~ ㅎㅎ

여튼 한약  핑계로 오늘도 정말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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