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푸드테크 이자까야 2일째...

결혼식 보다 성대한 결혼식 뒤풀이가 끝난 다음날.

태화강에 꽃축제가 한창이라 둥이네랑 오랜만에 꽃구경을 나섰다.

정말이지 태화강에는 꽃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으며,

근처 커피숍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결국 우린 다시 둥이네 동네로 넘어와 아이들이 먹고 싶다던

팥빙수를 들이키고는 한가롭게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는 사장님께 사과도 드리고 저녁도 먹을겸

'푸드테크 이자까야'로 발걸음을 옮겼다.

 

 

미안한 마음을 한가득 안고 가게 입구에서 머뭇머뭇 ㅎㅎ

 

오늘도 밝디밝은 오후에 푸드테크로 입성...

 

 

오늘은 가장 시원한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둥이엄마의 생일을 축하하며 건배~~

 

사장님께 먼저 사과를 드리며 돈가스와 가라야게 그리고 피자를 주문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

 

잘 튀겨진 가라야게...

 

 

마지막 시카고 피자까지~~

 

오~~~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던 피자...

 

 

배가 뽕! 터지기 일보직전 ㅎㅎ

다음에는 또 무엇을 먹어볼까?

 

오늘도 '아리가토우 고자이마스~'

 

오늘 우린 꽃구경을 하면서 16,639보를 걸었다.

나름 알차고 즐거운 주말...

잘~ 놀았습니다.

 

 

※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