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 사량도 자연산 횟집...

2017. 3. 4. 14:06그냥.../일상

요즘이 한창 '대방어'가 가장 맛나는 시기라고 그런다.

아직 대방어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나로써는 어떤 맛일까? 라는

궁금증이 마구마구 밀려왔고, 더구나 참치와 맛이 비슷하다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는 더이상 미룰수 없어 참치 매니아 1명을 대동하고

대방어가 유명 하다는 달동의 '사량도 자연산 횟집'으로 향했다.

 

 

사랑도 아니고 사량도...

헛갈리기 딱 좋다ㅎㅎ

 

 

 

예약필수!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절대 맛볼 수 없다.

 

 

 

쌈과 기본 반찬들이 나온다.

 

 

 

 

와사비만 있음 준비완료...

 

 

간만에 모인 삼인방...

 

 

주방 이모님 아무래도 집에 제사좀 지내시나 보다.

부추전과 가자미전이 일품이다.

 

 

 

 

미역국에도 가자미가 들어가 있다.

 

 

 

드디어 나온 대방어...

 

 

 

뭔가 회가 큰 느낌이다.

 

 

 

일단 붉은 살이군...

 

 

 

초밥도 만들어 먹으라고 쌀밥도 함께 나온다.

 

 

 

일단 한점...

 

 

초밥을 만들어서 또 한점...

 

 

 

 

가자미 구이도 한입...

 

 

뭐니뭐니 해도 와사비랑 함께 먹는것이 젤 괜찮다.

 

 

 

또다른 선수 입장 기념으로 건배~~~

 

 

두번째는 자연산 이시가리...

 

 

 

사람들은 맛이 없다고 하던데

나는 꼬들꼬들 맛나게 먹었다 ㅎㅎ

 

 

 

 

 

 

마지막으로 대방어 머리구이...

소금을 뿌려 구워 주셨는데 참 담백하니 괜찮았다.

 

 

 

대방어를 첨 먹고 느낀점은 절대 참치와 맛이 비슷하지 않았으며,

맛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가 컸던걸까?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함께간 지인들은 이시가리 보단 대방어라고 하지만

난 이시가리가 더 맛있었다.

하지만 대방어의 식감은 괜찮았으며, 엉뚱하지만 배꼽살이 너무 반가웠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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