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인생식당...
2017. 1. 31. 09:56ㆍ그냥.../일상
언제부턴가 울산에도 '이베리코' 목살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맛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해서일까?
갈때마다 인생식당은 고기를 맛볼려는 사람들로 만원이어서 몇번이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가게문을 열고 들어 갔더니 딱! 4명 앉을 자리가 비어 있었다.
드디어 이베리코 목살을 맛볼 기회가 우리에게도 찾아온 것이다.
입구...
차림표...
오래된 턴테이블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내친구 전일의...
후추와 소금...
이쁜 그릇에 담겨있는 버섯...
드디어 이베리코가 눈앞에 나타났다.
그냥 잘은 몰라도 엄청 좋아 보인다 ㅎㅎ
조심스럽게 불판에 올려주고...
첫잔은 소맥으로 장전...
건배~~~
첨이라 그런지 고기도 직접 구워 주셨다.
고리를 길게 먼저 자르고...
버섯도 노릇하게 익어간다.
길게자른 고리를 깍두리 모양으로 잘라 조금만 기다리면 고기가 다 익어간다.
후추를 살짝 찍어 소스에 넣어서 한입 먹으니...
우와~~ 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부드럽다ㅎㅎ
버섯도 한입...
그냥 후추에만 찍어서 한입...
소금에만 찍어서도 한입...
양파랑 고추랑 마늘과도 한입...
갈비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노철미니가 시킨 LA 갈비...
LA 갈비도 맛있었지만 그래도 이베리코에 한표 ㅋㅋ
간만에 모인 일의와 철민과 섭이...
빈병이 쌓여갈수록 우리의 밤도 깊어간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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