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본참치...

2017. 1. 15. 10:55그냥.../일상

회사에서 나랑 제일 친하고 마음이 통하는 형이랑 새해맞이 부부모임을 가지기로 하고

몇일동안 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 결국 우리가 술 안주로 젤 좋아하는

참치를 먹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정한곳이 참치와 로브스터를 잘한다는 삼산동에 위치한 '본참치'...

 

 

본참치 입구...

 

 

 

수족관에는 로브스터와 광어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벚꽃 장식이 우리를 반긴다.

밖은 시베리아 벌판마냥 차갑지만 가게 안은 완전 봄날이다.

 

 

작지만 알찬 다찌를 지나

 

 

 

미리 예약해둔 방으로 드러갔다.

 

 

미리 준비가 되어있는 4인석...

 

 

 

 

 

사케 종류도 다양하다.

 

 

 

참치와 나름 잘 어울리는 소금~~~

 

 

먼저 내가 좋아라 하는 해삼내장...

 

 

 

내장만 따로 더 주셨음 좋겠다.

 

 

 

참치무침...

 

 

풀...

 

 

 

과메기 철이라 그런가 과메기도 조금 나왔다.

 

 

 

형아가 좋아하는 게장...

 

 

 

형수와 박경미니를 위한 맥주와 우리를 위한 소주가 나오면

 

 

 

어느정도 상이 차려진다.

 

 

오랜만에 만난 형수랑 다같이 건배~~

 

 

 

건배하고 나니 굴이 나와 주신다.

 

 

 

그리고 오매불망 기다린 참치가 딱!

 

 

참치 뽈살...

 

 

 

머리살...

 

 

배꼽살 및 뱃살...

 

 

부드럽고 두툼해서 식감이 남달랐던... 쇠고기의 살치살 그 맛!

 

 

 

 

 

먼저 볼살부터...

 

 

 

다음은 배꼽살...

 

 

아이쿠... 술을 자꾸 부르는 머리살...

 

 

입안에 고소함이 가득...

 

 

 

 

시간이 조금 지났을까?

김밥과 초밥이 나온다.

 

 

 

초밥이야 뭐 거기서 거기지만 요 김밥은 좀 남달랐다.

 

 

 

김밥 한점씩 먹고 있으니 때마침 로브스터도 나온다.

 

 

 

 

로브스터 회와 광어회...

 

 

 

 

 

꽃새우 맛과 무척이나 닮은 로브스터 회...

 

 

 

광어회도 냠냠...

 

 

 

그때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들고 등장하신 주방장님...

 

 

 

눈물주를 한잔 주시고는?

 

 

 

참치 특수부위를 토치로 맛나게 구워 주셨다.

 

 

절대 조선의 한우가 아니다 ㅎㅎ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 주셨다.

 

 

 

콜라겐 덩어리라 피부에 좋~다는 부위도 한점...

 

 

 

꼭 닮은 부자..ㅎㅎㅎ

 

 

 

튀김이 나오는걸 보니 길고긴 참치 여정도 서서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메로구이 까지...

 

 

 

맞다 로브스터 찜도 있었지?

 

 

 

밥과 지리탕이 나오며 1차의 끝을 알린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하고 나온 '본참치'...

아마 조만간 형이랑 둘이서 간단히(?) 한잔 마시러 갈 것 같다ㅋㅋ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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