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2. 07:12ㆍ그냥.../일상
" 과장님.
점심 먹었어요? "
" 아니요.
아직 안 먹고 있어요. "
" 보리밥이랑 회 좀 사서
먹을까 하는데 그럼 집으로 올래요? "
" 그럴까요? "
" 그럼 지금 바로 오세요.
그럼 시간 맞지 싶어요. "
" 네네네. "
오랜만에 현규 과장님집.
화봉동에서 유명하다는 보리밥집에서
두루치기랑 보리밥 포장하고, 거기에 회까지?

" 와~
맥주 살얼음이.
마시다가 머리 깨지는 거 아닌가요? "
" 에이~~
이래야 시원~~하게 좋습니다. "
" 와... "

막 먹기 좋은 막썰어회 ㅎㅎ

" 초대해 줘서 고마워요. "
" 뭘요.
점심 한 끼 같이 먹음 좋잖아요. "
" 하하하. "
토요일 점심을 위해
건배~

오~~
두루치기 오랜만일걸?

거기에 된장찌개에 열무김치까지

이거 한잔 마시면
나도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ㅎㅎㅎㅎ

최고의 안주 만드는 중.

거기에 참기름 한 숟가락까지 더해서

슥슥 비벼

두루치기까지 올려 한 숟가락 맛을 보니?
캬~~~~

점심 먹고 닌텐도 타임까지.

그리고 다시 돌아온 주말.
코스트코 매출에 살짝 도움을 ㅎㅎㅎ

" 진원! 주호리.
어서 앉아라. "
" 오~ 이거 뭐고? "
" 코스트코에 꼬치구이 팔더라고.
그래서 사 와봤다. "
" 오~
매콤~ 하겠네. "
" 주호리는 맵찔이니깐 조심하고. "
" 내 맵찔이 아니거든? "
" 하하하. "

가볍게 솔송주로 시작해볼까?

" 회로 주문하까? "
" 회?
괜찮지? "
" 며칠 전에 전어 먹었는데
괜찮더라.
전어랑 해서 먹자. "
" 오키오키. "

낮술이니 조심스럽게
건배~~~

박경민님께서는 아사히로.

" 와~
회 푸짐~하네. "
" 가자미랑 전어
오늘 마 배 터지겠네. "
" 하하하. "

어쩔 때는 괜찮고,
어쩔 때는 냄새가 나서
살짝 먹을 때 불안한 녀석.
그런데 오늘은 꽤나 좋았다는 ㅎㅎ

식감이 제대로인 녀석.
덕분에 와사비 엄청 먹었다죠? ㅎㅎㅎ

밥에 참기름일 넣고 비벼 먹어도 아주 꿀맛인
향긋~한 바다향이 일품인 멍게까지.

오랜만에 현규 과장님 집에서 먹었던
보리비빔밥에 닌텐도 게임도 좋았고,
진원군과 주호리랑 함께 했던
가자미회랑 전어도 무척이나 좋았던 점심 한끼.
오늘도 현규 과장님, 친구들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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