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7. 10:18ㆍ그냥.../일상
" 박경민님.
밥도 든든~~하게 먹었으니깐,
이번에는 전시 구경도 좀 하고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
" 오늘이 월요일이라서
생각보다 문 연 곳이 없지만,
그래도 녹테마레라는 곳은
문을 열었떠라고? "
" 그래?
그럼 슬~ 가볼까? "
월요일 여행은 생각보다 선택지가 없었으나
그래도 이런 문화공간이 있어서 나름 다행이었다는.

아~주 첫 인상이 밝은 건 아니었다는
그나저나 밀려드는 사람으로 많이 힘드신가봐요? ㅎㅎㅎ

무뚝뚝하지만 스마트한 기계로

이용권도 발급.
아! 녹테마레는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오심
뭔가 있다고 하는데,
이해력이 부족해 못 알아들어 다시 물어보려 했으나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ㅎㅎㅎ

" 와~~
박경민님.
어떤 용도로 이래 쭉~~ "
" 하하하.
밑에서 뭐 강연도 하시는 갑다. "
" 그럼 저~~ 뒤에까지 뭐가 잘 되겠나? "
" 하하하. "

여하튼 미디어아트 관람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

" 박경민님.
김혜원 작가님 개인전이 열리고 있나봐. "
" 김혜원작가님?
아는 작가님이야? "
" 그럴리가. "
" 뭐 아는 분처럼 이야기하길래. "
" 하하하. "

김혜원 초대 개인전
하늘물결.

김혜원 작가님은요?

자 작가님의 작품세계로 잠시 실례 좀 할게요.

" 박경민님.
난방비가 장난 아니겠어. "
" 나도 그 생각했다. "
" 예전에 복층 아파트
거기처럼 보일러 몇 개 막 넣고
여름에는 에어컨 풀로 전격가동하고
와~~~ 장난 아니겠네. "

한적~한 마을에
이런 거대한 미디어 아트 전시관이 ㅎㅎㅎ

마치 유럽의 어느 시골 골목길에 잠시 쉬는 느낌으로? ㅎㅎㅎ

서핑보드만 보면 가슴이 철렁 ㅎㅎㅎ

야외에도 뭔가 많이 꾸며놓으셨는데,
박경민님이 대표로 구경 한 번 하고 오는 걸로 ㅎㅎㅎ

" 박경민님.
커피숍을 통과해서 가야 하는 거라
나는 가기가 좀 그랬어. "
" 내가 눈치 없이 갔다 온건가? "
뭐 3층 포토존은 인생샷 찍기 좋은곳인건 확실하네.

드디어!
드디어!
우리가 입장할 순서가 다가오고

모든 공간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각자의 스토리가 있다는 전시관으로 입장~!

NOCTE MARE.

" 박경민님~
대박~~
음악감독이 적재래~ "
" 오~~
장난 아니네? "
" 어어어.
여기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다니 ㅎㅎㅎ

조심스럽게 핑크섬부터 관람을 시작해서

환상적인 공간을 지나

여수 해변가에 앉아
기타를 튕기며 노래 한곡하는
누군가의 뒷모습도 보고

첨에는 무척이나 신기했었는데,
요즘은 아~~ 여기는 이렇네? 하고 넘어가게 되는
전시공간.

" 박경민님.
내 개인적인 느낌은
저~~ 깊은 바다 해저 속 어딘가에
내려온 느낌? "
" 그래? "
" 어어어.
그냥 그런 느낌이 드네. "

전시관도 다 둘러봤으니?
다시 야외로 나가 다른 전시공간으로 이동.

" 비밀번호 까묵으믄 안된데이. "
" 어디 손바닥이라도 적어놓으까? "
" 그것도 방법이다. "
" 하하하. "

사장님.
진짜 전기세 장난 아니겠어요 ㅎㅎㅎ

조심 또 조심.

마지막은 내 얼굴 같은 달과 인사하며?
녹테마레 관람은 여기서 마무리.

오랜만에 미디어 아트 전시회도 둘러보고.
즐거운 시간도 보냈으니?
이제는 옷구경을 좀 하러 가볼까? ㅎ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놀았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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