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산동) 비단길 실크로드 중국집. 탕수육 그리고 짬뽕밥...

2025. 11. 22. 09:12그냥.../일상

" 박철미니.

 탕수육 땡기네. "

" 탕수육?

 그럼 먹으러 가야지. "

" 어디로 가지? "

" 삼산 쪽으로 넘어가서

 엄마 아빠 시간 되시면 

 같이 먹고 슬~ 걸어오자. "

" 그럽시다요. "

 

 

토요일 오후.

탕수육이 땡기신다는 박경민님과

삼산동 예전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비단길로.

 

 

 

" 어머님, 아버님은

 영천에 가셨단다. "

" 그래?

 그럼 어쩔 수가 없네. "

" 어어어. "

" 음...

 일단 탕수육 먼저 콜? "

" 좋지. "

 

 

 

탕수육을 부탁드리자,

오픈 주방에서 조리가 시작.

 

 

 

잠~시

창밖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을 수 있는 것도

주말에 허락된 여유? ㅎㅎ

 

 

 

그사이 

단무지 양파 춘장과 소스가 등장.

 

 

 

" 박경민님.

 그러고 보니 중국집은 꽤 오랜만이네? "

" 그러게.

 진원이 생일 때 먹고는 첨인가? "

"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목도 타고 하니

시원~한 보리음료로 목을 좀 축여볼까? ㅎㅎㅎ

 

 

 

" 박경민님.

 많~이 먹어라. "

" 박철미니도

 많~이 먹고,

 모자라면 더 주문하고. "

" 어어어. "

 

건배~~

 

 

 

맥주 한잔에 양파부터 하나 

 

 

 

탕수육도 등장.

 

 

 

" 와~~

 따뜻~하니 엄청 바삭하겠어. "

" 어서 먹어보자. "

" 그래그래. "

 

 

 

참, 탕수육 부탁드릴 때

소스를 빼달라고 하는 걸 깜빡했네.

 

 

 

먼저 탕수육 하나 

후~ 후~ 

불어서 맛을 보니?

오~~~

 

 

 

아주 바삭하니 괜찮은걸?

 

 

 

소스는 어떤 맛인지

슬쩍 하나 심어놓고

 

 

 

잠시 후 맛을 보니?

음~~

소스에 들어갔다 나왔지만

눅눅하지 않고 나름 바삭한 게

부먹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괜찮게 드시겠는걸?

 

 

 

단무지로 입가심을 좀 하고

 

 

 

내가 좋아하는

식초랑 간장 고추가루 소스에 콕! 찍어

맛나게 냠냠.

 

 

 

" 박경민님.

 따듯할 때 먹으니 너무 괜찮네. "

" 어어어.

 근데 식어도 꽤 바삭할 것 같긴 하다. "

" 그럴까? "

 

 

 

" 뭔가 허전하네. "

" 음...

 짬뽕? "

" 음...

 짬뽕밥? "

" 콜! "

 

박경민님 요청으로

짬뽕밥도 추가로 주문완료.

 

 

 

안주 일발장전.

 

 

 

탕수육 뒤에는 뭔가 국물이 더 어울린다 싶어

조심스럽게 주문한 짬뽕밥.

 

 

 

" 박경민님.

 뭔가 엄청 자극적인 그런 건 아니지 싶다. "

" 어어어.

 기름기가 덜 한 게 텁텁함도 없어 보이고? "

 

 

 

요즘 쌀밥이 왜케 맛나는지 ㅎㅎㅎ

 

 

 

먼저 국물부터 한 숟가락

캬~~

탕수육의 살짝 기름졌던 모든 게

씻겨지는 기분이랄까?

 

 

 

역시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뭔가 깔끔함이 있는 짬뽕.

 

 

 

" 박경민님.

 국물 좋다.

 식기 전에 어서 먹어. "

" 알았어. "

" 식으면 짠맛도 올라오고 맛이 떨어지잖아. "

" 그건 그렇지? "

 

 

 

마치 닭다리 같은 탕수육도 하나 

 

 

 

그리고 짬뽕 속 잡채도 맛나게 냠냠.

 

 

 

" 박경민님.

 자~ 이제 제대로 먹어보자. "

" 하하하.

 오늘 신났네? "

" 흰쌀밥 먹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네. "

" 근데 오늘 많이 먹은 것 같은데

 배가 안 부르다. "

" 그럼 더 먹어. "

" 하하하. "

 

 

 

역시 밥이 들어간 국물은 또 다른 맛을 낸다니깐?

 

 

 

그렇게 맛나게 한술 한술 뜨다 보니?

 

 

 

오늘도 깔끔~하게 비운 식탁.

 

 

 

 

" 박경민님.

 그래도 먹고 이렇게 강변 걸으니깐

 너무 좋으다. "

" 그니깐.

 천천~히 걸아가 보자. "

 

 

 

강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고

초록초록하니 너무 좋네요.

 

 

 

" 박경민님.

 언젠가는 삼산으로? "

" 안 그래도 생각 중이다.

 당장은 힘들고. "

" 오~~ "

 

 

 

비가 내린 덕분인가?

강물이 초코우유 색깔도 나고

 

 

 

캬~~

 

 

 

 

주말.

느긋~하게 즐겼던

탕수육에 술 한잔의 여유.

기분이 너~무 좋은걸? ㅎ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