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1. 08:36ㆍ그냥.../일상
" 박경민님.
드디어 냉면전문점 황포냉면에 왔네. "
" 주차장에 자리하나 없는 거 보니깐,
웨이팅 있는 거 아니가? "
" 글쎄다.
일단 들어가 보면 알겠지? "
주차장 만차로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황포냉면으로 입장.

여기서 원래 시작하셨는데,
확장하신 모양이네요?

황포냉면 영업시간은
오전타임
10시 30분 ~ 14시 30분
오후타임
17시 ~ 19시 30분
나름 영업시간 괜찮은걸?

" 몇 분이신가요? "
" 2명입니다. "
" 잠시만요. "
잠시 자리를 안내받기 전 입구에 서서 기다리는데
셀프코너?
무우김치를 비롯해 육수
앞치마를 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네요.

" 박경민님.
저기 메뉴판 옆에 그림
허영만 작가님 그림 아니가? "
" 어? 맞네? "

" 그러고 보니 옆에 사진도 있어~ "
" 사장님이랑 친분이 있으신가 보다. "
" 그런갑다. "

이제 자리를 배정받고 착석.
진짜 빈자리가 나면 대기하고 있다가
바~로 들어가는 시스템.
그래도 나름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이 길고 그런 건 아니었네요.

" 박경민님.
나는 물냉면으로 갈게. "
" 음...
나는 특미냉면? "
" 오키오키. "

일단 육수부터 한잔씩.

반찬도 미리 준비완료.

" 이따가 내가 셀프코너 가서
육수 좀 더 가꼬올게. "
" 그래그래. "

음~~~

" 박경민님.
육수 원샷했나? "
" 하하하.
육수가 나름 매력이 있네. "
" 어어어. "

내가 주문한 기본적인 물냉면과

회냉면을 좋아하는 박경민님은
명태회?가 들어간 특미냉면.

" 박경민님.
계란도 넣어 먹는가 보다. "
" 그런가?
나는 그냥 계란은 이따가 보고 먹을래. "
" 나는 궁금하니깐 일단 넣어봐야겠어. "

삶은 계란이 아닌 구운 계란이었네요?
일단 육수에 풍덩.

캬~~
역시 여름엔
살얼음 동동 떠있는
냉면 육수 이거지 이거야 ㅎㅎ

육전도 한 젓가락 맛을 보니?
와~~
막걸리 한잔이 생각난달까? ㅎㅎㅎ

박경민님 고명도 하나 맛봤지만
나랑은 좀 안 맞는 걸로 ㅎㅎㅎㅎ

아주 탱글탱글~한 면발부터
육수랑 잘 섞이게 말아주고
육전과 함께 한 젓가락에

배추김치 하나 아삭아삭.

" 박경민님.
면발이 아주 장난 아니다. "
" 그니깐.
쫄깃쫄깃하니 괜찮네. "
" 어어어. "

근데 일반 냉면 맞는 거죠?
대자를 잘못 주신건 아닌 거죠?
아주 양이 엄청나네요.

" 박경민님.
진짜 부지런~히 먹어야겠다. "
" 하하하.
근데 양이 꽤 많아도
면이 뿔고 그런 건 없으니
그건 괜찮네. "
" 어어어. "

역시 진주라서 그런가?
육전과의 궁합이 참 괜찮았다는 ㅎㅎ

계란도 반을 툭 잘라서

육수에 노른자 살살 풀어 한 숟가락.

그리고 구운 계란도 한 숟가락 먹었는데
와~~
이건 박경미니 생각이 맞았다는 ㅎㅎ

냉면도 꽤 많은 양이었는데
거기에 계란까지 하나 먹으니
와~~
순식간에 배가 불러오기 시작.

배가 소화제 역할을 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ㅎㅎㅎ

" 박경민님.
계란은 절대 넣지 마라. "
" 하하하.
이거는 그냥 가꼬 가자. "
" 그래그래.
절단 난다. "
" 너무 웃긴다. "
" 하하하. "
그렇게 마지막 한 숟가락으로
물냉면을 내려놓고

따뜻~한 육수로 마무리하는데

박경민님은 목이 탔는지
물냉면 드링킹 중 ㅎㅎ

도~~저히 배가 불러
국물까지는 무리였지만
그래도 맛나게 즐겼던 물냉면 한 그릇.

" 박경민님.
맛이 어땠어? "
" 나는 시원하니 괜찮았어. "
" 평양냉면도 좋지만,
한 번씩 더울 때는 이렇게 시원~한 육수에
냉면 한 그릇도 괜찮지? "
" 어어어.
시원~하이 좋네. "
" 하하하. "

냉면 먹고
장솔주도 한 병 살 겸
근처 탑마트로 이동.

탑마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장솔주와.
진주 장생도라지 한 병으로
진주에서의 일정은 마무리하는 걸로.

달리고 달려 잠시 휴게소에 들렀는데

커피 한잔 하려고 들어갔더니

나뚜루에 커피가?

" 박경민님.
공차 말고 오늘은 나뚜루 커피로 가보자. "
" 그럴래?
그러고 보면 나뚜루에서 커피 맛본 적은 없네? "
" 그러니깐. "

프리미엄 원두의
나뚜루
아메리카노

덕분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무척이나 시원~~했다죠? ㅎㅎ

황포냉면의 냉면 한 그릇으로
시원~하게 마무리했던
짧지만 알찼던 진주 나들이.
다음에 또 한 번 더 오는 걸로? ㅎ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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