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0. 07:14ㆍ그냥.../일상
" 철민아.
오랜만에 닭도리탕 먹으러 갈래? "
" 그때 삼신초 앞에 있는 거기? "
" 어어어 "
" 그래그래.
오후에 박경미니랑 넘어갈게. "
" 그려~ "
그리하여 토요일 이른 저녁? 늦은 오후?
'소문난 닭도리탕 전문점'에 도착.
역시나 깔끔~하게 정돈된 가게 안.
맛도 맛이지만
올 때마다 깔끔~한 가게가 너무 좋았다는 ㅎㅎ
소문난 닭도리탕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 박경민님.
메뉴판 공부하고 있나? "
" 어어어
무엇을 먹을까나? "
" 하하하 "
주호리 안이현이 오기 전
메뉴판 공부 중인 박경민님.
" 일찍 왔네? "
" 시간이 남아가 좀 일찍 움직였다. "
" 뭐 먹을까요? "
" 음...
기본이 가장 좋을 것 같으다. "
주문완료 후 차려지는 밑반찬.
박경민님은 물을 따르고
주호리는 쏘맥을 말고
" 오늘도 재미나게 놀아보자. "
" 그래그래. "
건배~~~
쏘맥 한잔에 밑반찬 맛 좀 볼까? ㅎㅎ
닭도리탕도 등판완료.
" 박경민님.
그때 서울 갔을 때
주호랑 여기 왔었는데
맛이 괜찮더라고? "
" 아~~
그때 말했던 닭도리탕집이 여기였어? "
" 어어어 "
보글보글
보글보글
당면이 다~ 익었으니?
이제 닭도리탕 맛 좀 볼까?
" 철민아.
닭다리 하나 먹어라. "
" 오~~
주호리 고맙다.
나머지 하나는 안이현이 주고
날개를 주호랑 박경미니 먹음 되겠다. "
" 오키오키 "
닭다리 안 먹는 주호리 덕분에
또 이렇게 닭다리 하나가 내 앞접시로 ㅎㅎㅎ
국물도 한 숟가락 맛보고?
떡도 하나 쫩쫩 ㅎㅎㅎ
자~
이제 닭다리도 하나 뜯어봐야겠죠?
소주 한잔에
닭도리탕 한 숟가락
캬~~~
" 박경민님.
퍽퍽 살도 덜 퍽퍽하고
먹기가 괜찮지? "
" 어어어
뭔가 기술이 있으신가 보다. "
" 아무래도 집에서 하는 거랑은
뭔가가 달라도 다르겠죠~~ "
" 하하하 "
닭도리탕도 맛나게 먹었으니?
이제 볶음밥 타임~~
" 지난번에는 주호랑 둘이 와서
볶음밥을 못 먹었는데
오늘은 다 같이 오니깐
너~무 좋으다. "
" 역시 마무리는 밥이가? "
" 당연하지. "
" 하하하 "
맛나게 볶아지고 있는 볶음밥.
역시 최고의 술안주는 뭐다?
밥이다~~~
덕분에 소주 한 병을 더 마시게 되었다는 ㅎㅎㅎ
오랜만에 닭도리탕에
주호리와 안이현이와 소주 한잔.
지난번 못 먹었던 볶음밥을
이번에는 맛볼 수 있어
아주 든든~~했다는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안이현이,주호리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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