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 상북) 남도돼지국밥 남도순대국밥... (경남 밀양) 마당꿀딸기직판장...

2024. 5. 17. 07:16그냥.../일상

" 박경민님~

 패딩 왔어~ "

" 그래? 

 어서 뜯어보자. "

" 알았어~ "

 

코에보에서 스톤아일랜드 박경민님 패딩하나 구입.

 

 

 

 

원래 스톤아일랜드 스몰 사이즈 잘 없는데 용케 득템?

박경민님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ㅎㅎ

 

 

 

주말아침

잠시 야음동집에 들렀는데

벌써 상추가?

조만간 상추 얻으러 와야겠구만? ㅎㅎ

 

 

 

 

" 박경민님.

  오늘은 언양에서 국밥 먹고

  밀양으로 스윽 넘어가보까? "

" 그라까? "

" 오키오키 "

 

그리하여 언양 상북에 위치한

'남도돼지국밥 남도순대국밥'에 아침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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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 일찍이 움직이는 사람들한테는

더없이 좋은 아침식사 가능한 영업시간 ㅎㅎ

상북 남도돼지국밥 순대국밥은

아침

08시 30분 ~ 20시까지고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라고 하시네요.

 

 

 

" 너무 일찍인가? "

" 그니깐. "

" 그래도 조용하니 좋네. "

" 조용하면 우리만 좋은 거 아니가? "

" 그런가? "

" 하하하 "

 

 

 

" 박경민님.

  뭐 먹을 꺼야? "

" 음... 

  내장 순대 그걸로 할게. "

" 오케이 "

" 사장님~

  저희 내장 순대 2개 주세요~ "

" 네~~ "

 

 

 

자리를 잡고 앉자

밑반찬이 차려지는데

 

 

 

섞박지?

오~~

 

 

 

잠시 후 국밥도 등장.

 

 

 

" 박경민님.

  역시 국물이 살짝 달라. "

" 아~ 맞다. "

" 기억나나? "

" 어어어 "

 

 

 

보글보글

보글보글

 

 

 

다진 고추도 슬쩍 올려서

 

 

 

어떤 내장이 있나 한번 구경도 해보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도

말기 전에 살짝 식혀주기 위해 뚜껑도 오픈.

 

 

 

음...

 

 

 

새우젓 무심하게 툭! 던지고

 

 

 

순대는 이따 따로 만나기 위해 

밥뚜껑 위로 

 

 

 

" 박경민님.

 아까 다대기 풀어서 먹는게

 더 맛난다고 하셨지? "

" 맞다.

 다대기 넣어야겠다. "

" 어어어

 국물이 식기 전에 후딱 풀자. "

" 오키오키 "

 

 

 

흰쌀밥 위에 섞박지 하나 올리고

다대기 푼 국물 한 숟가락 맛을 보니?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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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한 녀석들도 한 숟가락.

 

 

 

이번에는 김치 들어갑니다~

 

 

 

이제 밥도 풍덩 말아서

 

 

 

음~~

 

 

 

순대위에 새우젓 올려 맛나게 냠냠.

 

 

 

순대에 양파도 잘~ 맞는 조합.

 

 

 

국밥 한 숟가락에 

나갔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땡초도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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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민님.

 섞박이 괜찮네. "

" 맘에 드나? "

" 어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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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니 또 마늘이 빠질 순 없겠죠?

 

 

 

국밥 한 숟가락에

아삭아삭 양파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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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국밥에 넣어뒀던 순대랑도 맛나게 냠냠.

 

 

 

" 박경민님.

  오늘 아침 좋으네. "

" 역시 주말에는 국밥이가? "

" 일주일에 한 번은 먹어줘야지. "

" 이제 슬~ 더워지면 또 못 먹겠네. "

" 그렇겠지? "

 

 

 

 

막걸리 생각나는 마늘+순대조합.

 

 

 

그렇게 한술 한술 뜨다 보니

 

 

 

순식간에 빈 뚝배기만 덩그러니.

 

 

 

오늘도 깔끔하게 비운 식탁.

 

 

 

마무리는 밥그릇에 담은 물로 피니쉬!

 

 

 

내장+순대국밥 잘~ 먹었으니?

 

 

 

이제 콧바람 쐬러 떠나볼까?

 

 

 

눈꽃이 떨어져요~ ㅎㅎㅎ

 

 

 

" 박경민님~

  딸기판다. "

" 어? 잠시 구경이라도 해보자. "

" 어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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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 그늘아래

'마당농원 마당꿀딸기직판장'.

 

 

 

" 딸기 가격이 너무 괜찮네? "

" 사서 얌동이랑 달동이랑

  나눠드리고 우리도 먹을까? "

" 어어어 그러자. "

 

 

 

인심 좋으신 사장님

자꾸 맛보라고 딸기를 주셨고,

거기에 덤으로 더 넣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ㅎㅎ

 

 

 

거기에 모자라 가면서 먹으라고

또 더 주시는 걸 간신히 빠져나왔다는 후문이? ㅎㅎㅎ

 

 

 

 

" 박경민님.

  어느새 밀양시내까지 넘어왔네? "

" 목마르다.

  커피 한잔하까? "

" 그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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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에 위치한

컴포즈 커피.

 

 

 

참 잘~생겼네 ㅎㅎㅎ

 

 

 

 

아베다에서 샴푸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텀블러

나들이 갈 때 요긴하게 쓴다는 ㅎㅎ

담에 샴푸 살 때도 멋진 사은품 부탁드려요~~

 

 

 

저~ 멀리 영남루를 지나

 

 

 

여기저기 구경 잘~하고

울산에 도착.

 

 

 

 

느긋~하게 아침국밥을 시작으로

유쾌하셨던 딸기농장 사장님과

재미난 추억(?)도 만들고?

시원~한 커피 한잔까지

역시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하루가 길다니깐?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