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 09:27ㆍ그냥.../일상
" 박철미니 언니 오기로 했어 "
" 그래? 그럼 집으로 오시라 그래 "
" 응. 이미 말해놨어 "
" 어 잘했어. "
서울에서 누나가 오시는 날.
퇴근하고 집으로 가니
벌써 한창 거하게 준비 완료.
" 누나 오랜만이에요 "
" 박제부 잘 있었어? "
" 네... 형님도 잘 계시죠? "
" 그래 "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인사를 나누고는
후다닥 씻고 자리에 착석.
덕분에 푸짐하고 맛난 저녁 먹고는
다음날은 신나고 즐거운 싸이 7집 들고서
하양에 위치한 '무학로 교회' 탐방? ㅎㅎ
예전에 박경미니랑 왔을때
이뻤던 기억에 누나랑 함께.
연설 준비 중이신 박경미님 ㅎㅎ
자 이제 새로 지은 교회를 둘러볼까?
뭔가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
하양 무학로 교회.
방주?
좁은 통로를 따라
옥상에 올라가면
탁 트인 풍경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예배당도 아담~하고
새로 지은 교회라 깔끔하니 참 좋습니다.
교회가 꽤 오래되어서 그런가?
한옥 건물의 사무실인지 나름 느낌이 있는.
처마 밑에 곶감? ㅎㅎㅎ
교회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만난 살찐이.
잠이 오는지 눈을 감고 꾸벅꾸벅 ㅎㅎ
교회 구경도 했으니
목도 축일 겸 들린
'고운님 오시는 길' 카페.
음료도 한잔씩 주문하고
카페 구경 좀 해볼까?
화분이 엄청 많아서
차분~해 지는 기분도 들고
한편에는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도자기도 한가득.
가야금?
말차 그릇인가?
오랜만에 만나는 주판 ㅎㅎ
나름 주산 3급 자격증 보유자로써
눈길이 더 갔다는 ㅎㅎ
공간 공간이 꽤 아기자기했던 카페.
잘~ 마시겠습니다. ㅎㅎ
" 누나 집에 가는 길에 만두 좀 사갈까요? "
" 만두? "
" 삼송꾼만두라고 "
" 아~ 그 만두 "
" 박경미니 사가까? "
" 그래 사가꼬 가자 "
" 오케이 "
집으로 가는 길에 만두 포장하러
삼송꾼만두 야사점.
미리 예약한 덕분에
누나가 사주신 만두 들고 집으로 ㅎㅎ
오랜만에 하양 가서 이쁜 교회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는 시원한 음료에
만두 포장까지 알찼던 하루.
오늘도 누나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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