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 가자주류 그리고 (경주 양남) 소풍가다.

" 박철미니 생일인데 선물 사러 가자 "

" 선물? 우와~~~ "

" 선물은 내가 정했어 "

" 하하하 무엇이길래? "

" 술로 선물 대신해줄게 "

" 하하하 고맙군요 "

" 그래. 그래야지. "

 

 

박경민님께서 생일선물 사주신다길래

냉큼 준비하고 선물 사러? ㅎㅎ

 

오늘은 아이유 노래랑 함께.

 

 

 

오랜만인 가자주류.

캬~~~

 

 

 

천천~히 둘러보다

위스키 몇 병 사고는

 

 

 

혁신도시에 위치한

'머스트 커피 랩'에서

 

 

 

오늘은 커피 말고 시원~한 쥬스로.

 

 

 

" 박경미니 선물 덕분에

  두 손이 무거워 "

" 하하하 "

" 아까워서 마실수나 있겠나? "

" 그래 조금씩 천천히 마시거라 "

" 어~~ "

 

선물 덕분에 묵직~한 두 손.

 

 

 

오늘 가져온 아이들은

'메이커스 마커스'

'몽키 숄더'

'와일드 터키 101'

' 블랑톤 싱글 배럴'.

 

메이커스 마커스는 작은 병이 있어

귀여운 나머지 냉큼 담아왔고,

몽키 숄더는 큰 병이 있어

고민 없이 스윽.

그리고 와일드 터키와 블랑톤은

사장님의 추천으로.

그러고 보니 박경민님 좋아하시는

버번이 거진 대부분?

이거 내 생일선물이 맞는 거지? ㅎㅎㅎ

 

 

 

 

 

다음날은 날이 좋아

양남으로 드라이브.

사실 양남에 뭘 좀 알아보러 갔다가

주말이라 문을 다 닫으시는 바람에

그냥 가긴 그렇고

지난번 봐 뒀던 커피집인

'소풍 가다'로.

 

 

 

큼지막한 문이 아주 멋지십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커피콩이 먼저 반겨주고

 

 

 

마스크 때문에 시향은 힘들 것 같아요 ㅎㅎ

 

 

 

이것저것 파는 소풍 마켓?

 

 

 

" 박경미니 나는 간만에 아이스로 하까? "

" 음... 그럼 나는 뭐하지? "

" 일단 나는 아이스로 "

" 알았어 "

 

 

 

빵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일단 빵은 패스하는 걸로?

 

 

 

" 박철미니 내 2층에 갔다 올게 "

" 알았어 "

 

 

 

2층에서 박경민님이 찍어준 나의 사진.

 

 

 

하하하하하

어색하기 짝이 없구만? ㅎㅎㅎ

 

 

 

높다란 나무도 있고

 

 

 

신문 펼쳐놓고

브런치 먹기 딱! 좋은 자리.

 

 

 

테이크아웃 잔이 나름 이뻤던 '소풍 가다'.

 

 

 

 

 

생일선물인지 아님

박경민님 사심이 담긴 건지 모르겠지만

위스키 선물도 받고, 나름 포근~했던 나의 생일.

내년에는 싱글몰트로 부탁드리며?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