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8. 09:00ㆍ그냥.../일상
불금.
간만에 맥주 쇼핑.
'발라스트 포인트'와
'라구니 타스 막시무스'
아니지 '라구니타스 IPA'라도 좋겠다만
그 아이들은 이제는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구나...
혹시나 파시는 곳을 아시는 분은
바~~로 연락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진심!!!!
토요일 퇴근후.
" 박경미니 콧구멍에 바람 좀 쐬러 갈래? "
" 어디로 갈까 "
" 핸들 돌아가는 곳으로 "
" 운전은 박철미니가 하시오 "
" 그럽시다요 "
'팔로알토' CD도 한 장 챙겨 들고
달리고 달리다 도착한
'MAY.D CAFE'.
여기를 서생이라 해야 하나?
여하튼 남창에서 진하해수욕장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우측에 보이는 카페.
오랜만에 닥터마틴 부츠 신으신
박경민님.
걸 크러쉬!
메이디 카페 영업시간 및 쉬는 날.
문을 열고 들어가면
포근~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지체 없이 주문에 돌입하신 박경민님.
스콘과 마들렌을 비롯하여
각종 빵들과 쿠기 그리고 과자도 만날 수 있는
'메이디 카페'.
" 박경미니 탐난다. "
" 하하하하 "
" 나도 꿈을 이룰 수 있을까? "
" 열심히 살다 보면 그런 날이 오겠지? "
" 그랬으면 좋겠군 "
음료 기다리면서 창문 밖을 바라보니
없던 여유도 생길 것 같은 기분이랄까?
진짜 화이트톤의 깔끔한 느낌이
넘 괜찮은 공간.
어릴 때는 그림 잘 그리는 친구들이
무척이나 부러웠는데
나도 분위기가 좀 좋아지면
취미로 그림을 좀 배워볼까?
어디 똥 손 좀 받아주실 선생님 계신가요? ㅎ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요 계단은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봄에 다시 와서 올라가 보는 걸로?
들어올 때 못 봤던 그림과
소뚜레.
사장님 돈 많이 버시길... ㅎ
자 시원~한 커피도 받았고
박경민님 간식거리도 받았으니
집으로 돌아가 볼까?
드라이브하다 지나가는 길이면
무척이나 궁금했던
'메이디 카페'.
살짝 외진 곳에 있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ㅎ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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