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지) 김밥612...

2021. 3. 8. 16:45그냥.../일상

" 박경미니 라면에 김밥 콜? "

" 이 시간에 김밥? "

" 어어어 아침 일찍 문을 여는 가게가 있어 "

" 어디? 사러 갈려고? "

" 어... 집에 환기 좀 시키고 있어

  내가 갔다 올게 "

" 그래 알았어 "

 

 

너무 배가 고팠던 걸까?

흔들린 사진.

 

 

" 사장님 저희 맵싹 김밥이랑

  참치 와사비 김밥 하나씩 포장 부탁드립니다. "

" 네~ 젓가락은 필요하신만큼 챙기시면 됩니다. "

" 감사합니다~ "

 

 

" 박경미니 집 앞에 거의 다 왔어 "

" 알았어 라면 물 올릴게 "

" 어~~ "

 

 

라면이 끓는 사이

일단 김밥부터 세팅해 주시고.

 

 

겨울연가 다시 보기 중인 요즘.

박경미니 라면 기다리면서 시청중.

 

 

" 박철미니 계란 넣을까? "

" 어~~~ "

 

 

라면이 왔어요.

한 번씩 일요일 아침에

이 라면이 무척이나 땡긴다지?

 

 

먼저 매운 김밥 하나 맛을 보니?

음~~ 매콤한 것이 입맛을 돌게 해 주고

 

 

그다음 참치와사비 김밥은

뭐 다 아는 그 맛? ㅎㅎㅎ

 

 

역시 박경미니가 끓여준 라면이

제일 맛난다니깐 ㅎㅎ

 

 

김치랑도 맛나게 호로록!

 

 

그리고 김밥으로 마무리 ㅎㅎ

 

 

 

일요일 아침 일찍 김밥이 먹고 싶을 때

찾아갈 수 있는 김밥집을 찾은 것만으로

만족했던 일요일 아침.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