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크리스마스 파뤼~~~

2017. 12. 27. 11:16그냥.../일상

어김없이 다가온 크리스마스...

매년 크리스마스는 진원이네

매년 마지막 날은 우리 집에서

포트럭 파뤼로 다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게 연중행사 아닌 행사...

이번 클스마스에도 진원군 초대로 다들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맡은 연어회로 사가리로 해서 둥이네 집 가기 전에 연심에 들러 연어회 포장...

 

청소하시다가 황급히 포장 준비하러 가신 사장님 ㅎㅎ

 

담부턴 전화드리고 와야겠군...

 

야구는 장종훈 이후론 잘 모르지만 그래도 많이 들어본 선수의 사인이 벽에 붙어있다.

사장님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신가요? ㅎㅎ

 

저 연어는 누가 처음 그리신 걸까?

볼 때마다 연심이란 상호와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든다.

 

준비물도 다 챙겼으니 둥이네 집으로 고고싱~~

어? 이소미니 아이냐?

벌써 와 있었구나? ㅎㅎ

 

둥이들도 안녕?

 

진원군 풍선도 불고 빨간 양말도 만들고

 

벽에 트리 전등도 달고 준비 많이 했구나? ㅎㅎ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작은 트리...

 

수류탄 스피커에선 크리스마스 캐럴이 무한 재생 중...

크리스마스 이브란게 실감 나는걸?

 

삼촌이 시우에게 양도한 페라뤼...

박시우 나중에 삼촌한테 실물로 사줘야 된당 ㅎㅎ

 

가장 중요한 술이 아직이다.

항상 술 당번이 이상하게 늦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

 

아직 마무리 준비에 바쁜 정성희양...

 

대자도 사람이 많으니 양이 애매하네...

다음에는 2팩으로 사야 될까?

 

박시우 박시은...

 

1년 365일 코 흘리고 말도 안 듣고 신발도 잃어버리는 말썽꾸러기

박시우에게 주는 산타할아버지 선물...

시우야 산타할아버지 정말 좋으신 분이신가봐 ㅎㅎ

 

세침데기 유충기 박시은양에게는 산타할아버지께서 네일샵을 차려 주셨네?ㅎㅎ

 

기분이 좋은 아이들...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 반짝!

 

설글라스 낀 멋쟁이 박시우 박시은...

니들 나이트 갈 건 아니지?

만약 가신다면 입구에서 돼지마덜을 찾으세요? ㅎㅎ

 

그 와중에 정성희 폭풍 골뱅이 무침 작업중 ㅎㅎ

 

친자매 같은 두 가장들...

 

자자 줄을 서시오~~

사장 박시은

보조 박시우 

손님 이소민

박시은 네일샵 성황리에 영업중 ㅎㅎ

 

  " 시우야! 그거 가지고 오란 말이야"

  "누나야~ 알았어"

  "시우야! 그거 갔다 놓고 와!"

  "누나야~ 갔다 놓고 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술이 도착...

 

대율군도 과일박스 들고 도착...

 

힘이 젤 쎄다는 이유로 술병 셔틀에 나선 이주호...

 

한라봉은 덤으로 받았다는 대율군...

 

쭌이가 미국 출장서 사온 초콜릿...

 

그리고 소주에 덤으로 가꼬온 와인...

 

대율군 시우 썬그리 쓰고 클스마스 만끽중...

 

친구들 메리 크리스마스~~~~~

 

단체사진도 찍었겠다 어서어서 시작하자구...

 

주호네는 수육, 둥이네는 포항에서 직접 공수한 과메기와 골뱅이 무침,

우리는 연어회, 쭌이의 술과 대율군의 과일 마지막으로 광호는 케이크...

삼삼오오 합치니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건배~~~

 

와인은 요즘 와인 배우러 댕기는 박경미니가

 

따는걸로 ㅎㅎ

 

초콜릿 안 먹는데 쭌이 사왔으니 한 개씩만 맛 좀 볼까?

 

와인잔 높이 들고 건배~~

 

박경미니 메리 크리스마스~~^.^

 

아이들을 짜장밥으로...

계란 프라이가 있었음 더 맛나게 먹었을 텐데...

진원아 담에는 계란 잊지 마라~~

 

진원이네 냉동실 반을 채우고 있는 모듬 만두...

 

대율삼촌 가지 마~~

 

나랑 놀아줘~~~

대율 삼촌 약속으로 먼저 간다니 진심 아쉬워하는 박시우...

 '시우야 대율삼촘은 오늘 좀 봐줘라 너희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단다.'

 

만두가 인기가 많은지 벌써 두 판째...

 

볼빨간 병준이

그리고 소주 따꿍에 갇힌 와인병...

그리고 병준이의 명언...

  " 넣을때 되었다. 입에 넣을때 "

 

벌써 12시가 다되어가네?

광호가 사 온 케이크에 불을 붙일 차례...

 

수류탄 스피커에선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이 흘러 나오고

 

진원표 크리스마트 트리도 반짝! 반짝!

 

얘들아 케이크 먹자~~~

 

술에 취한다는 광호는 술을 깨기 위해 주방 정리 중...

이런 술버릇 굉장히 칭찬해~~

 

파티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

 

시우 시은이가 만든 캔들...

 

오~~ 녀석들 꽤 잘 만들었는걸?

 

광호랑 소민이 이제야 친해졌네 ㅎㅎ

 

뱃살 마사지에 한창인 진원군...

 

아쉽지만 오늘은 요까지 ㅎㅎ

 

 

모든 친구들이 산타 할아버지께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뵙는 2018년이 되길 바라면서

2017년 크리스마스 파뤼는 이렇게 아쉽지만 마무리...

주호야 내년 크리스마스때는 목소리 조금 낮추고 다른 친구들 말도 잘 좀 들어주라~~

 

어쨌든 오늘도 친구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그냥...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왕동) 라틴커피...  (0) 2018.01.02
(밀양) CAFE GD...  (0) 2017.12.29
외근 중 즐기는 커피 한 잔(아마도, 너)....  (0) 2017.12.27
대실패한 첫 직구...  (0) 2017.12.26
오리 불고기에 빠진 일요일 낮술...  (0) 201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