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촌)술동무...

2016. 1. 22. 20:01그냥.../일상

퇴근길... 배는 출출하고 집에 밥은 없고(반찬은 더 없지만)

평생 애인과 술동무로 향했다.

싼 가격에 맛도 좋아서 퇴근길 집에 밥이 없다는 핑계로

소주 1잔 생각에 자주 들리는 술동무...

 

 

가게 이름또한 정다운 술동무...

 

 

차림표...

 

 

기본 안주는 번데기와 강냉이... 여름에는 오이가 나오고 겨울에는 무 비슷한 이름모를 채소가 나온다.

 

 

우산 땡초라면 한개 시키공...

 

 

바로 등장한 김치두루치기...

 

 

고기를 다 먹을때쯤 공기밥을 시켜서 싹싹 비벼 먹었다.

(술동무는 공기밥을 주문하면 햇반을 주신다)

 

최고의 술안주는 밥이란 말이 와닿았던 평일 늦은 저녁의 반주...

하루종일 일에 시달렸다 퇴근후 마시는 소주 1잔... 이맛에 사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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