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29. 07:20ㆍ그냥.../일상
" 박경민님.
얼른 조식 먹고 산책이나 좀 할까? "
" 그러자.
조식 몇시부터지? "
" 06시 30분인가? "
" 그럼 지금 내려가면 딱! 맞겠네. "
" 어어어.
빨리 밥 먹으러 갑시다. "
창가가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로 자리를 잡고

" 박경민님.
오늘 좀 무리했따. "
" 하하하.
삶은 계란에 국에 스프에
절단 났네. "
"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 더 배가 고픈갑다. "
" 많~이 먹거라. "
" 오야~~ "

밥 든든~하게 먹고는
호텔 근처 동네 구경 중.

"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한산~~하니 좋네. "
" 커피라도 한잔 할랬는데
커피집도 없고. "

여기저기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와
기리보이 CD 챙겨 들고
이제 다시 가로수길로? ㅎㅎㅎ

일단 가로수길 시작하는 길 근처에 주차를 하고

" 박경민님.
와~~~
너무 좋네 가로수길이. "
" 쭉~ 뻗은 게 아주 멋지다. "

" 박경민님.
천천~히 걸어서
경남도민의집 먼저 가볼까? "
" 거기도 전시하는 게 있따 했지? "
" 어어어. "

세상 어느 거리든
이런 거리만 있다면
차도 필요 없이 걷기만 해도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일단 도민의집으로 가면서
커피집 있으면 들어가서 커피 좀 살까? "
" 그럽시다.
이 길 걸으면서 커피 한잔은 하는게
뭔가 더 멋질 것 같기도 하고? "
" 하하하. "

여기가 바로
창원 가로수길.

" 그런데 이 근처에 예전에
영국집이었나?
커피랑 빵 파는 가게 있었잖아? "
" 어어어
맞다 맞다.
이 근방이었던 것 같은데. "

" 일단 도민의 집 먼저 가자. "
" 저기 길 건넌가? "
" 그런 거 같으다. "

경남도민의집.

오늘 플리마켓이 있는지
벌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분들을 뒤로하고

우린 경만도민의집으로 입장.

" 박경민님.
뭔가 타조가 막 나타날 나무고. "
" 하하하.
타조? "
" 어어어. "
" 오늘 와이라지? "

예전 경남도지사 공관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사용 중인
경남도민의집.

부산의 도모헌 생각도 문득?
여하튼
도민의집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남
도민의 집은

" 박경민님.
예전 그런 느낌 아나? "
" 어어어.
예전에 부잣집 친구집 느낌? "
" 맞다 맞다. "

천장도 멋들어지는 것이
도지사님 집이 좋아
일하러 가기 싫으셨겠어요? ㅎㅎㅎ

작품은

뭐랄까 ㅎㅎㅎ

여기서 회의도 하셨나 보네요?

지금 봐도 이런 창살은 괜찮은걸?

작품은

1층에서 2층까지
빈 공간이 없을 만큼

가득 채워져 있었지만

뭔가 이사한 멋진 집들이 구경하는 것처럼
집구경에 눈이 더 돌아갔다는? ㅎㅎㅎㅎ

" 박경민님.
이 계단 멋지네. "
" 와~~
근데 지런거 보니깐
더 주택에 살고 싶다. "
" 완~~전.
성공해서 2층집 이사 가자
주차자리 한 3대 확보해 놓고. "
" 하하하.
결국 주차장이가? "
" 당연하지. "

" 와~~
여기는 바로 꾸미면 딱이겠는걸? "
" 박철미니.
무슨 모델하우스 보러 왔나? "
" 하하하하. "

이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아주 ㅎㅎㅎ

작품 아니 도민의집 잘~ 보고 나가는데

" 박철미니.
여기 차 가꼬 와야지? "
" 하하하.
도지사님 모시고 가야 하는데
내가 깜빡했네. "
" 하하하.
재밌노. "

다시 가로수길로 나와

옆을 보니
여유롭게 공놀이를 즐기면서
행복해 보이는 가족분들도 보이고
아침이 참 평화롭달까?

" 박경민님.
성공하면 저런 집에서 삽시다. "
" 그래그래.
자 이제 성공 어떤 방법으로 할 건지
프레젠테이션해보거라. "
" 일단 걷자. "
" 절단이네.
못 살겠네. "
" 하하하. "

그때도 느낀 거지만
집들이 너무 이뻐서 눈길이 아주 ㅎㅎ

가로수 배경으로 사진도 한 장.

박경민님도 한 장. ㅎㅎ

오~~~
요기 괜찮은걸?
근데 오픈시간이 아쉬웠다는.

" 박경민님~~
뉴욕집을 찾긴 찾았네.
다만 버거집이긴 하지만. "
" 여긴 오픈했는데
조식을 넘 많이 먹어서
더 먹진 못 하겠노. "
오늘따라 많이 먹은 아침이 아쉬웠던 순간.

코너샵의 모퉁이를 돌자

여기도 가로수가?
근데 한여름에 혹시 매미소리 어떤가요?
갑자기 그런 걱정이 ㅎㅎㅎ

" 어?
무인 소품샵이 있어~ "
" 어? 무인?
들어가 보자. "
" 어어어. "
창원 두리니 오브제.

오~~~

각종 그릇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구경 잘~ 하고

다시 거리를 나서니
필라테스?
와~~~

" 박경민님.
옷가게가? "
" 어어어.
근데 자리를 옮기셨나봐? "
" 그래? "

빈티지샵인 것 같은데 ㅎㅎㅎ

결국 지도 없이 뉴욕집 찾기는 실패했으며?

멋들어진 베트남식당을 지나

골목으로 걷다 보니
브레드웜?

" 박경민님~
마침 문 딱 여시는 시간이다. "
" 들어가자.
가서 빵이랑 커피 좀 사자. "
" 그래그래. "
에브리데이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
문을 열어 주시는
브레드웜 덕분에
사막의 오아시스 마냥
드디어 만난 카페인 충전소.

" 대~~박!
박경민님.
대한민국 명인의 집
제과제빵 명인
최장욱 명인의 가게래? "
" 아시는 분이야? "
" 아니?
그냥 그렇다고. "
" 하하하하. "
" 내가 너무 친하게 이야기했나? "
" 곡 아는 분처럼. "
" 하하하. "
그치만 친해지고 싶네요 명인님. ㅎㅎㅎ

명인패와 특허증이 아주
뿌듯~~하시겠습니다. ㅎㅎㅎ

명인분이 만드시는 빵은 어떨까?
폴 바셋이 내리는 커피같이 끝내줄까?

오픈 직후에 와서 그런가?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는 빵들.

가혜사랑?
마카다미아와 바질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일단 가혜사랑 하나 스윽.

커피도 텀블러에 부탁드리고

까눌레도 하나 스윽.

덕분에 카페인 100% 충전완료! ㅎㅎㅎ

뭘 놔두고 오셔서 다시 황급히
들어갔다 나오는 박경민님.

" 이제 슬~ 가까? "
" 그러자.
아쉬울 때 떠나야
다음이 더 반갑다. "
" 오케이~ "

잘 있어라 가로수길.
언젠가 또 만나자꾸나 ㅎㅎ

차에 착석과 동시에

까눌레 시식에 나선 박경민님.

그리고 열심히 달리고 달려
김해 문화의 전당에 도착!

" 박경민님.
이상하다?
사람이 한 명도 없지? "
" 혹시 전시가 없는 거 아냐? "
" 그런가? "

헉! 그렇네요.
아쉽지만 지금은 전시랑 공연이 없는 시즌이네요.

꽝!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ㅎㅎㅎ

멋들어진 가로수길이 인상적이었던 창원.
다음에 오게 된다면
봄의 모습은 어떨까?
무척이나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는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놀았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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