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남동) 중앙회수산시장 횟집. 1층 2호 미미소 초장집...

2024. 12. 16. 07:13그냥.../일상

" 시간 괜찮으면 낮술 한잔하까? "

" 오늘 별일 없다.

 내 잠시 나와있는데

 울산 가면 연락하까? "

" 그럴래? "

" 혹시 손벽무도 시간되면 같이 보자. "

" 그러자 그럼.

 이따가 연락 줘~ "

" 알았어~~ "

 

 

진원군과의 오랜만에 낮술번개.

장소는 성남동에 위치한

중앙회수산시장 1층 2호 미미소.

 

 

 

" 진원아.

 벽무는? "

" 집에 머 좀 하고 온다고

 쪼매 늦는단다. "

" 오키오키. "

 

 

 

" 안녕하세요~ "

" 오셨어요?

 근데 오늘 돌고래 사장님께서

 집에 일이 있으셔서

 회는 옆에서 부탁드려도 될까요? "

" 네네네. 

 저희는 괜찮습니다. "

 

돌고래 횟집 사장님

큰일이 아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와중에 수족관에서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방어도 보이고.

 

 

 

돌고래 횟집 사장님 개인적인 일로

오늘의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실

우리횟집.

 

 

 

서서히 차려지는 식탁.

 

 

 

귀한 계란에

 

 

 

알조림?

 

 

 

" 오늘 너무 좋네. "

" 여유롭게 한잔 하니

 나도 너무 좋다. "

" 오늘 재미나게 놀아보자. "

" 그래~ "

 

화려한 낮술을 위해 

건배~~

 

 

 

소주 한잔에 식감이 재미진 녀석 하나 

 

 

 

그사이 등장한 사장님 인심처럼 따듯~한 계란찜

 

 

 

계란찜은 또 뜨거울 때

후~ 후~

불어 먹어야 제맛이라죠? 

 

 

 

" 진원아.

 역시 정갈하다. "

" 그니깐. "

 

 

 

사이좋~게 계란도 반씩 나눠 맛나게 냠냠.

 

 

 

소스가 맛난 새우도 한 마리? ㅎㅎ

 

 

 

" 진원아.

 알찜? 이거 괜찮네. "

" 그래? "

" 어어어.

 밥 비벼 먹어도 맛나겠고.

 매력 있다. "

 

 

 

밑반찬에 소주 한잔씩 하고 있으니

드디어 등판한 모둠회.

 

 

 

" 벽무 이제 출발한단다. "

" 오키오키.

 우리도 이제 슬~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자. "

 

 

 

음~~ 

요녀석 너무 꼬소한걸?

01

 

 

" 진원아.

 역시는 역시다. "

" 하하하.

 맞다 맞다. "

 

 

 

쌈도 한쌈 싸서 맛나게 냠냠.

 

 

 

음~~~

달구나 달아.

 

 

 

쫄깃쫄깃한 것이 괜찮은걸?

 

 

 

새꼬시 느낌의 도다리도 맛나게 냠냠.

(근데 도다리가 아니면 어쩌죠? ㅎㅎㅎ)

01

 

 

그냥 먹어도 달디단 녀석.

 

 

 

" 벽무 왔나? "

" 쪼금 늦었습니다.

 형님. "

" 괜찮다.

 우리도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 "

 

벽무 동서도 왔으니?

다 같이 

건배~~

 

 

 

와~~

바다가 그냥 입속으로 들어온 느낌이랄까?

 

 

 

재미나게 숟가락 쌈? 도 한쌈? ㅎㅎㅎ

 

 

 

식감이 재미난 녀석들.

 

 

 

" 음...

 내 전어 잘 안 먹는데

 오늘 전어는 냄새 없이 괜찮다. "

" 저~번에 어디 갔는데

 와~~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힘들더라. "

" 어어어.

 전어는 진짜 잘 먹어야 된다. "

 

그렇지만 오늘 전어는 합격!

 

 

 

내가 전어를 이렇게 맛나게 먹은 적이 언제였지? ㅎㅎ

01

 

 

 

역시 회에는 깻잎쌈이? ㅎㅎ

 

 

 

" 참 위에 볼링장 있떠라? "

" 볼링 한 게임 치까? "

" 그러자.

 볼링치고 또 먹으러 가자. "

" 오키오키. "

 

 

 

마지막 소주 한잔에

맛난 회로 미미소는 일단 마무리하고?

 

 

 

바로 킹덤 볼링장으로 이동.

 

 

 

킹덤 볼링.

 

 

 

" 와~

 엄청 넓고 깔끔하다. "

" 반대편도 이만큼 있더라. "

" 와~~

 대박이네. "

 

 

 

빈자리가 없을 만큼

볼링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찬

킹덤볼링.

 

 

 

" 맥주 한잔씩 하까? "

" 그러까?

 저기 자리 곧 난다고 쪼금

 기다리라고 하시네? "

" 그래?

 대박이네. "

 

 

 

잠시 대기한뒤 빈자리가 나자 냉큼 입장.

 

 

 

공도 하나씩 가지고 왔으니?

 

 

 

이제 재미나게 놀아볼까? ㅎㅎ

 

 

 

" 맥주 한잔 시원~하게 하고 

 볼링 한겜 치고 치킨 먹으러 갈래? "

" 좋~지 

 벽무도 괜찮겠나? "

" 저야 뭐든 괜찮습니다. "

" 그럼 계원이나 충남 가자. "

" 오케이~ "

 

 

 

진원군도

 

 

 

벽무군도

 

 

 

재미나게 친 결과는?

진원군이 1등.

벽무군이 2등.

철민군이 꼴등~~ ㅎㅎㅎ

 

 

 

 

 

" 진원아.

 와~ 장난 아니네. "

" 요즘 볼링이 너무 재밌더라. "

" 잘 쳤다. 

 진짜 잘 쳤다. "

" 하하하. "

" 형님들 이제 닭 먹으러 가까요? "

" 가자~~~ "

 

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했으니?

이제 통달 먹으러 가야겠죠? ㅎㅎ

 

 

오늘도 진원군,벽무군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