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나들이/홍콩(2017년03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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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다. 역시... 끝까지 날씨는 엉망진창이다 ㅎㅎ 잠에서 깬 빨간 택시들도 기지개를 펴고 오늘도 힘껏 달릴 준비중... 신기하게도 호텔과 공항이 연결되어 있다. 빨간 택시도 이젠 마지막이군... 비행기에 짐을 붙이고 아침을 먹으러 공항을 돌아다녔지만 마땅히 먹..
2017.04.22 -
2일째...
새로운 여행지에서의 설레임에 늦게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에어컨 바람과 밝디밝은 거실의 불 때문에 새벽녘 일찍 잠에서 깨버렸다. 일어나 커튼을 걷고 홍콩의 아침을 맞이했다. 창밖을 바라보니 모닝커피가 무척 마시고 싶었지만 생수가 똑 떨어져 이내 포기하고 만다. 날씨..
2017.04.08 -
1일째...
친구들의 첫 해외여행지로 뽑혔던 홍콩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뭐 이번에도 2월이 좋을까? 3월이 좋을까? 날짜를 정하기가 조금 애매했지만 고심끝에 진원이 일본여행에 안겹치는 3월에 가는걸로 최종 결정되었다. 진짜 간다간다 하던 홍콩을 진~짜 가는것이다. 하지만 이 우유부단한 베짱..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