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0. 11:56ㆍ가까운 나들이/단양(2017년04월)
벌써 마지막 날이 밝았다.
오늘은 일찍이 일어나서 아침을 구경시장에 있는
순대국밥으로 정하고 후다닥 준비하고 시장으로 향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순대집...
메뉴판...
마늘순대 국밥이랑 모듬순대를 시키곤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먼저나온 모듬순대...
이제 국밥이 나올 준비가 끝났다.
아차! 여긴 국밥에 들깨가루가 들어 가는구나?
경상도에는 들깨가루를 직접 뿌려먹는 집이 더러 있는데
단양에는 바로 넣어서 주시나 보다.
다대기랑 새우젓을 넣고
한술뜨니?
음... 내가 생각했던 그 순대국밥이 아니었다.
내겐 너무 싱거운 순대국밥이여 ㅎㅎ
밥먹고 울산 올라가기전 들린 '삼봉이네 카페'...
대체 삼봉이가 누굴까? 하는 찰라에
사장님께서 삼봉아~ 하고 나오시는데 그 주인공이 다름아닌
귀여운 삼봉이었네? ㅎㅎ
삼봉이랑 기념사진도 찍어야겠쥐?
각자 시원~한 음료수 한잔씩 챙기고...
음...
작업멘트가 커피잔에 있었네?ㅋ
커피를 마시고선 단양에서 먹지 못한 매운탕에 해산식을 하기로 하고선 울산으로 출발~~
해산식 장소는
달동에 위치한 '영천민물매운탕'...
메뉴판...
언제와도 그모습 그대로인 가게안...
밑반찬이 차려졌다.
미꾸라지 튀김도 나오공...
매운탕도 등장하면 세팅 끝~~
각자 조금씩 떠서 한입 뜨면 캬~~~ 정망 맛난다.
중태기...
박경미니와 정성희는 칼제비로...
요건 첨 먹어 봤는데 이것도 맛난다 ㅎㅎ
간단히 8병으로 해산식 1차 마무리...
2차는 군처 육회집으로...
한바탕 웃고 떠들다 겨우 사진한장 건졌다 ㅎㅎ
김대율군도 기분이 좋은지 살짝 취기가 오른듯 ㅎㅎ
어느덧 9병의 술병이 쌓여 있었다.
해산식 2차를 끝나니 벌써 저녁 9시...
내일 출근을 걱정하니 박진원,김대율 하시는 말씀이 내일 우린 연차다ㅠㅠ
그럼 난 내일 어떻하냐고~~~~ㅋㅋ
2박3일의 짧은 단양 나들이도 이렇게 끝이났다.
친구들 덕분에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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