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 13:46ㆍ그냥.../일상
" 박경민님.
그리 먼곳은 아니었네? "
" 깡깡이 예술마을.
예술인들이 많이 사셔서 그런가? "
" 내가 얼핏 공부를 좀 했는데,
여기가 배 수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배 수리할 때 망치로 배를 치실 때 나는 소리인
깡깡 소리로 아마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고 봤지? "
" 그럼 그 예술인들이
배 수리하시는 명장분들? "
" 그렇지! "
" 오~~ "
영도에 오기 전에 공부를 좀 했더랬죠?
근데 그게 아니면 어쩌지? ㅎㅎㅎ

한산~한 도로.

일단은 깡깡이예술마을의 목적지인
양다방 근천에 주차를 하고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살찐이랑 반갑게 인사부터.

뭔가 고수의 느낌들이 물씸 풍기는 분위기.

일본식 건물?

" 박경민님.
저~~기 골목 안에
빨간 간판이 있는데,
돼지곰탕이래? "
" 이야~~
또 저걸 언제 봤노. "
" 빨간색은 이상하게 자꾸 눈에 밟혀가. "
" 하하하. "

돼지국밥
곰탕
뭔가 노포의 느낌이 물씬!

" 박철미니.
여기 거기 아니가?
라이프 온 마스? "
" 딩동댕~
영도 드라마 촬영지의 성지
양다방 아이가. "
" 와~~
여기가 거기였나? "
" 글치.
여가거다. "
박경민님.
입구에 포스터 보자마자
반가움의 표시를? ㅎㅎㅎ

정주행 했던
무빙의 촬영지이자

또 한 번 정주행 했던
라이프 온 마스의 촬영지.

양다방 이력.

마치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양다방으로 입장.

" 안녕하세요~
저희 쌍화차 포장 될까요? "
" 네.
쌍화차 담아드릴까요? "
" 네~
감사합니다~ "
일단 쌍화차 우선 부탁드리고

우리는 다방 안 구경 중.

" 박경민님.
마즙도 있었나봐? "
" 마즙? "
" 어어어. "
" 신기하다. "

요기는 살짝 안쪽에 있는 방.
라이프 온 마스에서 봤던 그 방이군요? ㅎㅎ

쌍화차 한잔 할래요? ㅎㅎㅎㅎ

다방을 다녀본 적은 없지만,
이런 갬성 너무 좋은걸?

나도 모르게 눈이 갔던 오디오.

" 박경민님.
부모님 세대분들도
여기 오시면 추억도 생각나고
좋으실 것 같다. "
" 나중에 우리가 탐탐이나,
엔젤리너스 그런 느낌처럼? "
" 그렇지! "

전화기도 범상치 않고

규율!
거기에 다방에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성냥까지.
저 성냥불에 담배 한대?
허허 절단날소리 ㅎㅎㅎㅎ

저~ 뒤에
TV에 나온 사진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장 찰칵!

" 쌍화차 나왔어요~
뜨거우니깐 조심해서 드세요~ "
" 네~~
감사합니다~~ "
계란 노른자 동동 떠있는 쌍화차.

사장님.
항상 건강하셔서
오랫도안 양다방 지켜주시길 ㅎㅎ

" 박경민님.
다방문을 열고 다시 밖으로 나왔을 때
70년대로 돌아가있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 10초 했따. "
" 하하하.
박철미니. 드라마 좀 끊어야겠구만. "
" 그렇지? "
" 하하하. "

쌍화차 한잔 들고
양다방 앞에서 사진 한 장으로
양다방 투어는 요기서 피니쉬!

" 박경민님.
진자 우리랑은 조금은 다른 세대지만,
그래도 이런 예전 느낌 그대로의 모이
너무 정감있고 좋다. "
" 거기에 TV에 나온 익숙함도 있으니
더 재미지고. "
" 그렇지?
자~ 이제 쌍화차 한잔 마셨으니?
절구경 하러 갑시다. "
" 그래그래.
박기사 출발하그라. "
" 오케이~ "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그냥...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산 영도 동삼동) 영도 서정적인 호텔 영도점... (3) | 2025.08.01 |
|---|---|
| (부산 영도 신선동) 영도 여행 1일차. 복천사 냥냥이와 해탈이... (7) | 2025.08.01 |
| (부산 영도 봉래동) 영도 여행 1일차. 봉래나루로 카페 거리. 모모스커피 영도점... (8) | 2025.07.31 |
| (부산 영도) 영도 여행 1일차. 영도대교 도개... (3) | 2025.07.31 |
| (부산 영도 봉래) 영도 여행 1일차. 미슐랭 비건 레스토랑. 아르프 arp. 워터렌틸 그린 커리 set, 고사리 파스타... (10) | 2025.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