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5. 08:50ㆍ그냥.../일상
" 철민아.
우리 동네에 육회집 괜찮은 곳 있는데 거기갈래? "
" 그러자.
쪼매만 걷다가 넘어가자.
배가 너무 부르다. "
" 그려~ "
여기도 무척이나 궁금한 곳인데 말이죠?

여기 통닭도 너무 궁금하고요 ㅎㅎ

그렇게 터벅터벅 걸어가다
택시를 타고 삼산으로.

드디어 말로만 듣던 '육회덕후'에 도착.

22시 이후 방문 시
이런 이벤트도 있으니,
언제까지 일진 모르겠지만
찾으시는 분들은 좋은 선택지가 되겠네요.

육회,
제대로 알고 먹을게요.

오~~~

일단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는데

택시부터 이어진 주호리의 전화는 계속되고

그사이 가게 안을 슥~ 둘러보니
룸에는 예약손님들로 북적였고,
옷걸이가 이렇게 있는 건 꽤 괜찮아 보였다는.

손 씻으러 왔는데 거울이 있어 ㅎㅎㅎ

주호리의 통화는 계속되고

도저히 안 되겠어서
내가 일단 뭉티기 막찍기 육사시미
이름이 여러 가지인 녀석으로 주문완료.

나도 진원군과 잠시 통화하고
오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고 착석.
그때까지 이어지는 주호리의 통화.

오늘 눈치 엄청 보이는걸? ㅎㅎㅎㅎ

일단 미역국부터 한 그릇씩 떠놓고

음...

건더기도 괜찮고 좋은걸?

비밀의 열쇠로 문을 열면
무엇이 나올까요? ㅎㅎㅎ

드디어 육사시미 등판.
근데 뭔가 엄청 사이드로 나오는 게 많지만
다른 건 눈에 안들어오는데
흑날치알?
저 조합은 궁금해지는걸?

" 주호리~
통화 드디어 끝났나? "
" 어~
연습장 사람이랑 이야기 좀 한다고. "
" 그래.
한잔하자. "
" 진원이는 참 온다 하드나? "
" 아니.
시간도 글코 아까 오지말라했따. "
2차는 진~짜 적당~하게
건배~~

" 철민아.
이거는 소주에 타먹는 건데
나름 괜찮다. "
" 그래? "
" 어어어. "

일단~은 소주 한잔에
육사시미 한점 와사비 슬쩍 올려 맛나게 냠냠.

음...

음...

무척 궁금했던 흑날치알과 육사시미 조합은
의외로 괜찮은걸?

" 주호리.
나는 그냥 소주가 더 맞네. "
" 나도 맛만 보는 거지
계속은 안 맞드라. "
" 여자분들은 좋아하시겠다. "
" 어어어. "

김에도 한쌈 싸볼까?

기린 생맥이 있어서
기린 생맥도 한잔 주문완료.

역시 맥주는 생맥이라는
목이 아주 짜릿~~하게 한잔 ㅎㅎㅎ

역시 어딜 가나 이 양념장은
나는 살짝 ㅎㅎㅎ

" 주호리는 소스들 잘~ 먹네. "
" 이것저것 같이 먹는 게 맛나드라고.
철민이는 잘 안먹는 거 아이가? "
" 어어어.
나는 소금 와사비만 있어도 충분하다. "
" 하하하. "
어릴 적 할아버지랑 생고기 먹을 때
그게 버릇이 되어서요 ㅎㅎㅎ

소주 한잔에 주호리 추천 조합으로
육회덕후도 여기서 피니쉬!

주호리랑 오후에 만나 맛난 고기에
신선한 육사시미까지
그런데 육회덕후는 다음에 다시 한번
꼭! 와보는 걸로? ㅎㅎㅎ
오늘도 주호리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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