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들이) 2일차 2부. 이중섭미술관, 더본호텔, 다다익고 정육점식당...

체크아웃을 하고

달리고 달려 이중섭미술관에 도착.

 

 

 

" 박경민님 이 길이 이쁘네 "

" 여기서 사진 한 장 찍고 가자 "

" 그래 잘 찍어봐봐 "

" 최선을 다해볼게 "

 

박경민님도 한 장 찍고

 

 

 

나도 한 장 ㅎㅎ

 

 

 

좁다른 골목길이 아주 이쁜

이중섭 생가 가는 길.

 

 

 

상쾌한 골목길을 따라가면

 

 

 

이중섭 생가가 나오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정자?

그림 그리시다가 답답하시면

여기에 나와 앉아

잠시 쉬었다 다시 그림을 그리셨을까?

 

 

 

소박하다면 소박한 생가.

 

 

 

화가 이중섭.

 

 

 

일본 분과 결혼을 하셨군요?

 

 

 

생전에 담배를 많이 태우셨나 봅니다.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보게되는 무궁화.

 

 

 

" 박경민님. 이제 미술관으로 가자 "

" 그래. 가서 작품 구경을 해보자 "

 

 

 

울창한 나무 사잇길로 올가 가면

 

 

 

우릴 반갑게 맞이해주는 이중섭 미술관.

 

 

 

서귀포 시립 이중섭미술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하셔서

한 장.

 

 

 

작품을 다 보고

옥상에 올라와보니

 

 

 

캬~ 

 

 

 

뷰가 아주 예술.

 

 

 

" 박경민님 부산 느낌이 나는 거 같노 "

" 뭐? 생각도 못한 부산이다. "

" 그니깐 ㅎㅎ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 "

 

 

 

작품도 감상했으니

이중섭거리로.

 

 

 

" 박경민님 너무 한적한 거 아니가? "

" 그니깐. "

 

 

 

서귀포 극장?

지금은 보아하니

직접 체험 및 공연을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슬쩍 오르막

 

 

 

거리 벽에도 이중섭 작품이 있고

 

 

 

문화 예술의 마을 정방동.

 

 

 

우리도 제주가 좋고 제주 여행 중입니다. ㅎㅎ

 

 

 

사람이 좀 더 많았음 좋았을 텐데

 

 

 

힙한 하루방 ㅎㅎ

 

 

 

이중섭 미술관 구경도 하고

거리 구경도 했으니

일단 호텔로 가서 짐부터 푸는 걸로.

 

 

" 박경민님 근데 방을 잘 잡았어 "

" 다행히도 방이 남아서 "

" 일단 밥부터 먹을까? "

" 그럴까? "

" 이따 서핑 가야 하니 간단히 먹자 "

" 오케이 "

 

 

 

오늘 묵을 '호텔 더본'.

 

 

 

일단 밥 먹고 체크인을 하는 걸로

 

 

 

오늘 점심은

'다다익고 정육점식당'.

 

 

 

" 박경민님 고기 굽긴 그렇고,

  부대찌개로 할까? "

" 그래. 부대찌개 맛있겠다. "

" 그니깐 "

 

 

 

부대찌개를 부탁드리고

 

 

 

밑반찬이 등장.

 

 

 

그리고 곧이어 육수 가득한 부대찌개 등장.

 

 

 

" 박경미니 부대찌개는 진짜 오랜만이다. "

" 거의 첨 아니가? "

" 그런가? 하기사 둘이 부대찌개를 먹어본 기억이 없네 "

" 아마 첨으로 먹는 거 같아 "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부대찌개를

결혼하고 첨으로 제주에서 먹을 줄이야 ㅎㅎ

 

 

 

" 라면사리 넣을까? "

" 그러자 "

" 저희 라면사리 하나 주세요~ "

" 네~ "

 

 

 

끓고 있는 찌개 속으로 입수!

 

 

 

" 박경민님 맛나게서 "

" 과식하면 이따 서핑 못하는 거 아니가? "

" 그런가? "

" 에잇 일단 먹고 보자 "

" 그래 설마 바닷물에 토하겠나 "

" 하하하하 "

 

 

 

음... 부대찌개가 이런 맛이군요?

 

 

 

부드러운 햄도 들어가 있고

 

 

 

소세지도 햄도 종류가 다양한 부대찌개.

 

 

 

밥도 한 숟가락 말아서 맛나게 냠냠.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걸

오늘에야 깨닫습니다. ㅎㅎ

 

 

 

" 박경민님 은근 매력이 있는데

  햄이 많으니깐 살찌겠어 "

" 하하하하 그런 걱정 하기는 하는 거지? "

" 당연하지 "

 

 

 

야~ 서핑만 아님 소주 한잔 딱! 좋은데 말이쥐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맛나게 먹고는

 

 

 

숭늉 대신 밥그릇에 담은 물로 

피니쉬!

 

 

 

든든~하게 밥도 먹었으니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이동.

 

 

 

깔끔한 방안이 참 괜찮은걸?

 

 

 

우리 방은 산멍 하기 좋은?

 

 

 

아닌가 밭 뷰인가? ㅎㅎㅎ

 

 

 

" 박경민님 이게 말로만 듣던

  웰컴 쿠폰이야. "

" 이야~ 다 쓰겠나? "

" 음... 작전을 잘 짜보자 "

" 오키오키 "

 

 

 

 

이제 난생처음 경험하게 될 서핑 하러

바닷가로 가야 할 시간.

떨리는 마음 진정시키면서

 

 

- 3부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