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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명촌동) 명촌 두리두리 해산물포차. 모둠회...

투민이 2025. 6. 21. 09:27

" 퇴근하고 간만에 한잔하까요? "

" 그러까요?

 메뉴는요? "

" 간만에 회에 한잔하시죠. "

" 그러시죠.

 그럼 퇴근하고 집으로 델로 가면 되죠? "

" 넵! "

 

 

퇴근하고 현규 과장님 델꼬 명촌에

두리두리 해산물포차.

 

 

 

" 여기는 또 첨이네요. "

" 그래요? 

 장어구이부터 회까지

 일단 선택의 폭이 많아서 괜찮아요. "

" 혹시 여기 예전에? "

" 거기 맞아요. "

" 어쩐지. "

 

 

 

메뉴판.

01234

 

 

일단 모둠으로 부탁드리고

 

 

 

곧 이 천막도 걷어지면

야장 느낌 분위기에 괜찮겠는걸?

 

 

 

시작은 진로 그리고 켈리.

 

 

 

서서히 차려지는 식탁.

 

 

 

" 오늘도 고생 많았네요. "

" 과장님도 고생 많았습니다. "

" 시원~하게 한잔 하시죠. "

" 그럴가요? "

 

오늘도 수고한 우리를 위해

건배~~

 

 

 

씻은 김치 원래 잘 안 먹는데 

오늘 이상하게 땡기네.

 

 

 

콩나물국이 끓을 때쯤

 

 

 

따듯~한 김치전과

 

 

 

생선구이가 등장.

 

 

 

 

" 과장님.

 눈알도 먹어요? "

" 어두육미 아닙니까. "

" 와~~

 대박이네요. "

 

 

 

막걸리 급 땡기게 만드는

따뜻~한 김치전.

 

 

 

촉촉~한 생선구이도 맛나게 냠냠.

 

 

 

잘못 먹음

식도 아작 나는 계란찜.

지난번 고깃집에서 식겁하고는

그 후로는 진~짜 

10번 후~ 후~

하고 먹게 된다죠? ㅎㅎㅎㅎ

 

 

 

오늘은 살~짝 날씨가 선선~한 관계로

5번만 후~ 후~ 불고 맛나게 한 숟가락 ㅎㅎㅎ

 

 

 

완두콩 3알 먹는 사이

 

 

 

모둠회 등판완료.

 

 

 

자~ 이제 시작해 볼까?

 

 

 

소주 한잔에

와사비만 살~짝 올려 

 

 

 

박경민님 생각나는 

백김치에 회 조합으로도 

 

 

 

진원아~

보고 있나? ㅎㅎㅎㅎ

 

 

 

향긋~~한 깻잎쌈도 한쌈.

 

 

 

" 혹시 대선은 이용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

" 대선이요? "

" 숙취해소제 드리고 있거든요. "

" 그럼 한병 주시겠어요? "

" 네~ 

 병뚜껑은 따고 드려도 될까요? "

" 네.

 상관없습니다. "

 

숙취해소제 욕심 있는 현규 과장님.

숙취해소제 말고 술을 좀 줄이는 건 어떨지... ㅎㅎㅎ

 

 

 

자~ 다시 소주 한잔에

회간장에 콕! 찍어 

 

 

 

기름기 꽉! 찬 녀석도

 

 

 

살짝 두꺼운 녀석은 식감이 괜찮았고?

 

 

 

요녀석은 와사비랑 간장이 어울렸다는 

 

 

 

" 과장님.

 여기는 가성비가 괜찮네요. "

" 그렇죠?

 가~ 끔 포장해서 갈 때도 있는데

 가성비는 좋은 것 같아요. "

 

 

 

" 오늘 소주 많이 마시겠어요. "

" 걱정하지 마십시오.

 숙취해소제가 있잖아요. "

" 하하하. "

 

 

 

중간중간 쌈도 한쌈씩.

01

 

 

음~~~

 

 

 

" 쌈장이랑 먹음 괜찮아요? "

" 저는 초장도 괜찮지만

 쌈장도 맛있더라고요. "

" 그래요? "

 

현규 과장님 따라 쌈장이랑 와사비랑도 요래.

 

 

 

" 매운탕으로 넘어가시죠. "

" 그럴까요? "

" 오늘 날도 이상하게 서늘하고

 국물 들어가야겠네요. "

" 그러시죠. "

 

남은 회는 각자 앞접시에 덜어놓고

 

 

 

매운탕으로 체인지.

 

 

 

" 산초 뿌릴까요? "

" 살~짝만 뿌릴까요? "

 

현규 과장님 요청으로 살~짝만 ㅎㅎㅎ

 

 

 

음~~~

 

 

 

매운탕 덕분이었는지

 

 

 

숙취해소제 덕분이었는지

소주를 4병이나 ㅎㅎㅎㅎ

 

 

 

" 과장님.

 당구에 이어

 2차 스포츠 대회 한번 열까요? "

" 머 있어요? "

" 저~기 탁구장이 있습니다. "

" 와~~

 과장님 제가 탁구는 좀 칩니다. "

" 하하하.

 일단 가보고 이야기합시다.

 영~ 믿음이 안 갑니다. "

 

그리하여 탁구장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걸로 하고선

 

 

 

가신감 뿜뿜 상태로 탁구장에 입장했지만?

 

 

 

" 이거 머 어찌하는 거죠? "

" 글쎄요...

와~~ 방법을 모르겠네요. "

" 사장님께 전화하까요? "

" 시간도 늦었는데 사장님도 쉬어야죠

  안 되겠습니다.

 세기의 대결은 담으로 미루고

 노래나 부르러 갑시다. "

" 역시 스포츠랑은 좀 머네요. "

" 하하하. "

 

 

 

" 탁구대신 

 목이나 열심히 풀면서 

 스트레서 확! 날리고 갑시다. "

" 그러시죠. "

 

2차는 진짜 적당~~히 ㅎㅎ

 

 

 

그렇게 스트레스 날리는 울부짖음으로

노래방까지 오늘의 술자리는 피니쉬!

 

 

 

 

오랜만에 퇴근 후 이런저런 이야기로

술잔을 기울이며 목이 터져근하고 간만에 한잔하까요? "

 

" 그러까요?

 

 메뉴는요? "

 

" 간만에 회에 한잔하시죠. "

 

" 그러시죠.

 

 그럼 퇴근하고 집으로 델로 가면 되죠? "

 

" 넵! "

 

 

 

 

 

퇴근하고 현규 과장님 델꼬 명촌에

 

두리두리 해산물포차.

 

 

 

 

 

 

 

" 여기는 또 첨이네요. "

 

" 그래요? 

 

 장어구이부터 회까지

 

 일단 선택의 폭이 많아서 괜찮아요. "

 

" 혹시 여기 예전에? "

 

" 거기 맞아요. "

 

" 어쩐지. "

 

 

 

 

 

 

 

메뉴판.

 

     

 

 

 

 

일단 모둠으로 부탁드리고

 

 

 

 

 

 

 

곧 이 천막도 걷어지면

 

야장 느낌 분위기에 괜찮겠는걸?

 

 

 

 

 

 

 

시작은 진로 그리고 켈리.

 

 

 

 

 

 

 

서서히 차려지는 식탁.

 

 

 

 

 

 

 

" 오늘도 고생 많았네요. "

 

" 과장님도 고생 많았습니다. "

 

" 시원~하게 한잔 하시죠. "

 

" 그럴가요? "

 

 

 

오늘도 수고한 우리를 위해

 

건배~~

 

 

 

 

 

 

 

씻은 김치 원래 잘 안 먹는데 

 

오늘 이상하게 땡기네.

 

 

 

 

 

 

 

콩나물국이 끓을 때쯤

 

 

 

 

 

 

 

따듯~한 김치전과

 

 

 

 

 

 

 

생선구이가 등장.

 

 

 

 

 

 

 

 

 

" 과장님.

 

 눈알도 먹어요? "

 

" 어두육미 아닙니까. "

 

" 와~~

 

 대박이네요. "

 

 

 

 

 

 

 

막걸리 급 땡기게 만드는

 

따뜻~한 김치전.

 

 

 

 

 

 

 

촉촉~한 생선구이도 맛나게 냠냠.

 

 

 

 

 

 

 

잘못 먹음

 

식도 아작 나는 계란찜.

 

지난번 고깃집에서 식겁하고는

 

그 후로는 진~짜 

 

10번 후~ 후~

 

하고 먹게 된다죠? ㅎㅎㅎㅎ

 

 

 

 

 

 

 

오늘은 살~짝 날씨가 선선~한 관계로

 

5번만 후~ 후~ 불고 맛나게 한 숟가락 ㅎㅎㅎ

 

 

 

 

 

 

 

완두콩 3알 먹는 사이

 

 

 

 

 

 

 

모둠회 등판완료.

 

 

 

 

 

 

 

자~ 이제 시작해 볼까?

 

 

 

 

 

 

 

소주 한잔에

 

와사비만 살~짝 올려 

 

 

 

 

 

 

 

박경민님 생각나는 

 

백김치에 회 조합으로도 

 

 

 

 

 

 

 

진원아~

 

보고 있나? ㅎㅎㅎㅎ

 

 

 

 

 

 

 

향긋~~한 깻잎쌈도 한쌈.

 

 

 

 

 

 

 

" 혹시 대선은 이용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

 

" 대선이요? "

 

" 숙취해소제 드리고 있거든요. "

 

" 그럼 한병 주시겠어요? "

 

" 네~ 

 

 방은 따고 드려도 될까요? "

 

" 네.

 

 상관없습니다. "

 

 

 

숙취해소제 욕심 있는 현규 과장님.

 

숙취해소제 말고 술을 좀 줄이는 건 어떨지... ㅎㅎㅎ

 

 

 

 

 

 

 

자~ 다시 소주 한잔에

 

회간장에 콕! 찍어 

 

 

 

 

 

 

 

기름기 꽉! 찬 녀석도

 

 

 

 

 

 

 

살짝 두꺼운 녀석은 식감이 괜찮았고?

 

 

 

 

 

 

 

요녀석은 와사비랑 간장이 어울렸다는 

 

 

 

 

 

 

 

" 과장님.

 

 여기는 가성비가 괜찮네요. "

 

" 그렇죠?

 

 가~ 끔 포장해서 갈 때도 있는데

 

 가성비는 좋은 것 같아요. "

 

 

 

 

 

 

 

" 오늘 소주 많이 마시겠어요. "

 

" 걱정하지 마십시오.

 

 숙취해소제가 있잖아요. "

 

" 하하하. "

 

 

 

 

 

 

 

중간중간 쌈도 한쌈씩.

 

  

 

 

 

 

음~~~

 

 

 

 

 

 

 

" 쌈장이랑 먹음 괜찮아요? "

 

" 저는 초장도 괜찮지만

 

 쌈장도 맛있더라고요. "

 

" 그래요? "

 

 

 

현규 과장님 따라 쌈장이랑 와사비랑도 요래.

 

 

 

 

 

 

 

" 매운탕으로 넘어가시죠. "

 

" 그럴까요? "

 

" 오늘 날도 이상하게 서늘하고

 

 국물 들어가야겠네요. "

 

" 그러시죠. "

 

 

 

남은 회는 각자 앞접시에 덜어놓고

 

 

 

 

 

 

 

매운탕으로 체인지.

 

 

 

 

 

 

 

" 산초 뿌릴까요? "

 

" 살~짝만 뿌릴까요? "

 

 

 

현규 과장님 요청으로 살~짝만 ㅎㅎㅎ

 

 

 

 

 

 

 

음~~~

 

 

 

 

 

 

 

매운탕 덕분이었는지

 

 

 

 

 

 

 

숙취해소제 덕분이었는지

 

소주를 4병이나 ㅎㅎㅎㅎ

 

 

 

 

 

 

 

" 과장님.

 

 당구에 이어

 

 2차 스포츠 대회 한번 열까요? "

 

" 머 있어요? "

 

" 저~기 탁구장이 있습니다. "

 

" 와~~

 

 과장님 제가 탁구는 좀 칩니다. "

 

" 하하하.

 

 일단 가보고 이야기합시다.

 

 영~ 믿음이 안 갑니다. "

 

 

 

그리하여 탁구장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걸로 하고선

 

 

 

 

 

 

 

가신감 뿜뿜 상태로 탁구장에 입장했지만?

 

 

 

 

 

 

 

" 이거 머 어찌하는 거죠? "

 

" 글쎄요...

 

와~~ 방법을 모르겠네요. "

 

" 사장님께 전화하까요? "

 

" 시간도 늦었는데 사장님도 쉬어야죠

 

  안 되겠습니다.

 

 세기의 대결은 담으로 미루고

 

 노래나 부르러 갑시다. "

 

" 역시 스포츠랑은 좀 머네요. "

 

" 하하하. "

 

 

 

 

 

 

 

" 탁구대신 

 

 목이나 열심히 풀면서 

 

 스트레서 확! 날리고 갑시다. "

 

" 그러시죠. "

 

 

 

2차는 진짜 적당~~히 ㅎㅎ

 

 

 

 

 

 

 

그렇게 스트레스 날리는 울부짖음으로

 

노래방까지 오늘의 술자리는 피니쉬!

 

 

 

 

 

 

 

 

 

오랜만에 퇴근 후 이런저런 이야기로

 

술잔을 기울이며 목이 터져라 노래까지 불렀던

어느 주중의 저녁.

 

 

오늘도 현규 과장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