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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신정시장 산동만두. 군만두 찐만두 고기튀김...

투민이 2025. 3. 4. 09:18

" 2차 가자~ "

" 광호는 신정시장 앞에서 만나기로 했따. "

" 오키오키. 

  소화도 시킬 겸 슬~ 걸어서 신장시장으로 가면 되겠다. "

" 어어어. "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광호군 만나서

장 보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인 신정시장 안으로 입장.

 

 

 

" 얼마나 쌌으면

 CCTV까지 설치하셨겠노. "

" 그니깐.

 오죽하면 그러셨을까 싶다. "

 

무의식적으로 노상방뇨 하시면 

CCTV에 찍힌다니 절대 노상방뇨는 안됩니다.

잘못하다 정말 절단 납니다요 ㅎㅎ

 

 

 

" 진원아~

 이쪽이가? "

" 맞다~~

 쭉~ 가면 나온다~ "

" 알았으~ "

 

역시 길 하면 또 진원군 ㅎㅎ

 

 

 

아까 옆 골목이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를 지나니?

 

 

 

드디어 먹거리 골목? 비슷한 골목이 나와

곧 산동만두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뿜! 뿜!

 

 

 

" 우와~

 드디어 찾았다.

 산동만두. "

" 빨간색 간판이 강렬하네. "

" 그니깐.

 어서 들어가자. "

 

드디어 와보는 신정시장 山東만두.

 

 

 

" 진원아.

 어떤 걸로 주문하면 되겠노. "

" 일단 여기는

 고기튀김이랑 만두를 먹어야 한다. "

" 오~~

 고기튀김?

 그리고 만두는 군만두랑 찐만두로 가자. "

" 좋~지. "

 

진원군의 추천 메뉴로 서둘러 주문부터.

 

 

 

매스컴이 소개한 소문난 맛집 산동만두는

01

 

 

첫째, 셋째 일요일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시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20시까지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 ~ 4시 30분까지입니다.

아! 그리고

주류 주문은

오후 2시 이후로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산동만두 자매업소?

달동에 거긴 아니었군요?

 

 

 

어느 중국음식점과 다르지 않게

양파 단무지 춘장이 나오고

거기에 저 오이 저녀석이

아삭아삭 시원하니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는 ㅎㅎ

 

 

 

먼저 등장한 군만두.

 

 

 

" 와~

 지금 바로 먹음

 입청장이랑 절단 나겠지? "

" 하하하.

 성급한 나머지 바로 입에 들어갈뻔했는데

 잠시 참아야겠네. "

" 어어어.

 잘못하다 만두 하나로 오늘 끝날지도 모른다. "

" 맞다 맞다. "

 

 

 

" 만두도 식히고 광호도 왔으니깐

 다 같이 건배 한번 하자. "

" 좋~지. "

" 올 한 해도 고생 많았따~ "

" 그래그래.

 내년에도 다들 건강하고~ "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건배~~~

 

 

 

자 이제 만두도 좀 진정됐겠죠? ㅎㅎ

 

 

 

" 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역시 진원이가 추천할만하다. "

" 첫 식감이 너무 좋네. "

" 어어어. "

 

 

 

만두속에

양파랑 오이도 같이 넣어서 맛나게 냠냠.

 

 

 

" 와~

 이게 고기튀김이가? "

" 어어어.

 탕수육이랑은 살짝 다르고,

 일단 소스 그런 게 없어서

 철민이 입맛에는 이게 더 맛날껄? "

" 오~

 진원아. 

 그런 깊은 뜻이? "

" 하하하. "

 

고기튀김을 실물로 만나는 순간?

 

 

 

찐만두까지 등장완료.

 

 

 

" 만두피가 일단 얇은게

 속에 들어간 만두소가 다 비칠 정도다. "

" 확실히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

" 하하하.

 그래 이야기하니 뭔가 전문가 같노. "

" 뭐 그냥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는 거지. "

" 하하하. "

 

 

 

먼저 고기튀김부터 하나 맛을 보니?

음~~

바삭바삭 요거 괜찮은걸?

 

 

 

색다른 도전으로 춘장에 슬쩍 찍어 한입 맛도 보고?

 

 

 

와~~

고기가 꽉! 찬 것이 ㅎㅎㅎ

 

 

 

자~ 이제

찐만두로 넘어가서?

 

 

 

촉촉~~하니

와~~

이거 이거 공복이었음 한 2판은

그냥 삼켰을 것 같은걸? ㅎㅎ

 

 

 

아삭아삭 오이가 나는 단무지보단 100배 맛났고

 

 

 

요래 고기튀김이랑 함께 맛을 보니?

살짝 느낀 한건 사라지고 시원~함이 느껴지는

 

 

 

 

옛날 느낌 물씬 풍기는 양배추랑도 ㅎㅎ

01

 

 

" 이건 무조건 직접 와서 먹어야겠네. "

" 아무래 따뜻할 때 가장 맛있긴 하지? "

" 만두도 그렇고 고기튀김도 그렇고

 와~ 진원이 덕분에 오늘 2차도 좋았따. "

" 하하하.

 잘~ 먹었다니 다행이다. "

 

기분좋~게 2차 산동만두도 끝났으니?

 

 

 

3차 국밥 먹으러 가는 길에 

신정시장 조감독이 좋아하는 칼국수집이?

조감독 보고 있나? ㅎㅎㅎ

 

 

 

 

오랜만에 맛보는 만두와

그리고 첨으로 경험했던 고기튀김의 바삭함.

담에는 또 다른 메뉴 맛보러

오고 싶어 진다는 ㅎㅎ

자~ 2차도 맛나게 먹었으니?

이제 3차 국밥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야겠죠? ㅎㅎ

 

 

오늘도 친구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