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일상
술담화표 양꼬치 & 문배술...
투민이
2021. 10. 14. 14:14
" 박경미니 양꼬치 먹을래? "
" 양꼬치? 좋지 "
" 술담화에서 기획상품이 나왔거덩 "
" 양꼬치로? "
" 어어어 문배술이랑 양꼬치 세트 "
" 알았어. 그럼 주문해봐봐 "
" 오키 "
박경민님 허락도 떨어졌으니,
다 팔리기 전에 술담화 기획상품 주문 완료
그리고 며칠 뒤 도착한 세상 행복해지는 박스.
술도 술이고 양꼬치도 기대 만땅.
그리고 이번달 술담화 세트.
드디어 주말 저녁.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꼬치 앤 문배술.
" 박경미니 맛나게 굽고 있나? "
" 최선을 다해서 굽고 있다. "
" 오~~ "
" 근데 양이 살짝? "
" 두팩을 살걸 그랬어 "
생각이 짧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ㅎㅎ
조금만 더 익히고는
짜잔~~
간단하지만
한방이 있는 술상.
일단 풍기는 향기로는
잡내가 나지 않는 양꼬치.
다들 이렇게 찍으시길래 나도 한번 ㅎㅎ
문배술에 문배술 술잔.
이제 코스타만 만들어 주심
딱! 좋겠는데 말이죠?
건배~~~
기대되는 양꼬치
양념에 콕! 찍어서 한입 먹어보니?
음...
역시 양고기는 쌘 술이랑 맞는단 말이지?
" 박경미니 많이 먹어 "
" 많이 먹을게 없어 "
" 나는 요 한 개믄 되니
박경미니 많이 드셔 "
" 하하하하 "
담에는 꼭 2세트 사는 걸로! ㅎㅎ
오랜만에 양꼬치도 맛났고,
나름 양꼬치랑 어울리는
문배술의 조합에 만족스런 저녁.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