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일상(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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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편 카페...
미성복어에서 밥을 먹고선 뭔가 허전한 마음에 (절대 배가 허전했던건 아님!) 울산에 없는 색다른 걸 찾기로 하고선 이래저래 검색... 박경미니만 맛봤던 학센을 항상 먹고 싶었던 나는 미성복어 근처에 위치한 펍에서 학센이 판다는 걸 확인하고선 학센을 포장하러 가기로 했다. 편이란 ..
2017.10.28 -
(대구) 미성복어...
대구 황금동에 볼일이 있어 주말에 나들이 겸 가게 되었다. 후다닥 옷 수선을 맡기고는 점심을 먹을 곳을 찾다가 미성복어가 맛나다고 하시길래 마침 복어 불고기를 맛본적 없는 우리는 점심을 복어 불고기로 정하고 밥 먹으로 출발~~ 입구... 원조? 오랜만에 들어보는 원조란 단어... 엄청..
2017.10.28 -
삼산동 골목 어느 술집을 거쳐 치킨에 맥주 한잔...
"이야~ 박성현이 아이가?" "살아있었나?" "죽지못해 살고있다." 거의 1년 만에 마주한 얼굴이다. 서로 바빠서 얼굴 볼 시간이 없었는데... 어떻게 시간이 맞아 오랜만에 이렇게 술잔을 기울인다. 이주호씨의 추천으로 들어간 술집...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괜찮다. 쇠고기 타다끼를 시키곤 오..
2017.10.28 -
(삼산동) 원차우...
오래간만에 밀린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집에서 여유롭게 빈둥빈둥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박경미니가 " 꿔바로우 먹고 싶어 " 하고 툭! 던진다. 왠지 꼭 먹으러 가야 될 것 같은 느낌에 찾아간 '원차우'... 마침 진원군도 심심타며 연락이 와서 함께 꿔바로우 맛보러 출발~~ 아직 대낮이다 ..
2017.10.27 -
(삼산동) MIN HOF & BAR...
길다면 긴 추석 연휴... 엄마 집에 쉬고 있는 친구들을 모아 간단히 맥주 한잔 마시러 민바로 모였다. 문을 닫은 가게가 좀 있었지만 오늘도 민바는 환하게 우릴 반겨주고 있다. 지정석이라면 지정석일까? 항상 우리가 앉는 자리에 착석... 우리집 베란다에 요런 등 달아놓으면 괜찮으려나?..
2017.10.26 -
(삼산동) 고반식당...
추석 연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어느 날 저녁 밀린 숙제에 안절부절못하던 진원이와 홍재현군 고데기 화상에 근심이 가득했던 성수 오늘도 새로운 재미를 찾아 헤메이는 대율이 이렇게 간만에 뭉쳤다. 어딜 갈까 고민 고민하다 만만한 고기를 먹기로 하고선 일전에 고기 괜찮다는 말만 ..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