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장생포 문화창고...

2025. 2. 26. 07:25그냥.../일상

" 박경민님.

 오늘 거기 가볼래? "

" 어디? "

" 장생포에 옛날 냉동창고 

 그거를 개조해서 문화창고로 만든게 있어.

 거기 한번 가보자. "

" 가면 볼 게 있는가봐? "

" 어어어.

 작품도 있고 유익한 게 많은 거 같더라. "

" 오키오키.

 아침 먹고 슬~ 나가보자. "

" 어어어. "

 

 

아침 든든하게 먹고 느긋~하게

장생포로 출발~

 

 

 

아마 고래박물관 가보신 분들은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은 이 커다란 냉동창고를

남구청이 인수해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그 전설 같은 이야기가? ㅎㅎㅎ

 

 

 

" 박철미니.

 와~

 오늘따라 바다 바람이 장난 아니다.

 귀가 떨어지겠다. "

" 박경민님.

 울산 사는 사람으로써

 이 정도 바다 바람 가꼬 그라노

 시원~~하구만. "

" 아이고야~~~ 

 나는 먼저 들어갈래. "

" 그래그래. "

 

 

 

그러고 보니 지난 크리스마스 때

인디 in 장생포 공연도 있었더랬죠? 

 

 

 

너무 추운 나머지 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박경민님.

 

 

 

고래문화재단.

 

 

 

장생포도 생각보다 볼 게 많은걸?

 

 

 

포토존인 것 같은데

오늘 같은 날씨에 저기 그냥 앉았다간

급성 치질이 올 것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ㅎ

 

 

 

따뜻~한 건물 안에 들어서니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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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민님.

 푸드코트도 있었어~ "

" 아! 

 여기서 밥 먹을걸. "

" 그니깐.

 담에는 오면 요기서 밥 한 끼 먹자. "

" 그래그래. "

 

 

 

오늘 내가 무척이나 궁금해했던

폴 고갱 그림들.

 

 

 

상영시간은 약 25분이며,

1회차부터 20회차까지

넉넉~~히 볼 수 있으니

급하게 오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폴 고갱 미디어 아트.

자 입장해 볼까?

 

 

 

" 박경민님.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더 좋은 거 같다. "

" 어어어.

 이제 시작하는 모양이야. "

" 어어어.

 기대가 크다. "

 

 

 

폴 고갱의 그림을

이렇게나마 만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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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뮤지엄 느낌도 나고 괜찮은걸?

 

 

 

 

오~~~

 

 

 

" 박경민님.

 너무 멋지다.

 그냥 미술관 그림과는 또 다른 그런 게 있어. "

" 어어어.

 생돔감이 넘치는 게 살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 그렇지. "

 

 

 

캬~~ 

멋지단 말이지?

 

 

 

요~런 재미난 설정샷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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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지만

 

 

 

박경민님도 작품 속으로 풍덩 빠지셨군요?

 

 

 

그렇게 멋진 고갱 작품도 끝나고

 

 

 

" 박경민님.

 여기 사진 찍는 공간인가봐? "

" 앉아보시오.

 내 찍어줄 테니. "

" 오키오키. "

 

 

 

나도 모르게 쩍벌자세를?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ㅎㅎㅎ

 

 

 

" 박경민님.

 여기는 그림을 전시하는 공간이네? "

" 그래?

 한번 보고 갑시다. "

" 그래그래. "

 

 

 

예전 냉동창고 문을 그대로 사용 중인 전시관.

 

 

 

사북의 탄광을 그대로 살려둔 것 같이 괜찮은걸?

 

 

 

참 어릴 때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학성공원에서 반 대표로 나가서 그렸던 기억이 ㅎㅎㅎ

 

 

 

진짜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요거 살짝 내 취향인걸?

 

 

 

다시 그 위층에 올라가서

 

 

 

또 다른 그림들도 봐야겠죠?

 

 

 

" 박경민님.

 대학생들의 그림이지만

 꽤 멋진 그림이 많아. "

" 어어어. "

 

 

 

여기는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런 작품들도 있고

 

 

 

그중에 내 눈에 들어온 

 

 

 

뭔가 어릴 적 주택에 살 때의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

이건 진짜 가지고 싶었다는

학생 저렴하게 나한테 팔 생각 없는가? ㅎㅎㅎ

 

 

 

빛의방?

 

 

 

뭔가 막 슈프림 스투시 조던

그런 게 나올 것 같은 분위기랄까? ㅎㅎㅎ

 

 

 

부산 사나이 작가님의 작품은

 또 남달랐다는 ㅎㅎ

 

 

 

지관서가.

울산에 몇 없지만 엄청 의미가 있는 커피집이라죠?

 

 

 

" 커피 한잔 사서 여기서 풍경 보면서 마셔도

 꽤 느낌 괜찮겠다. "

" 캠핑장 느낌도 나고.

 일단 뷰가 좋잖아. "

" 하하하. "

 

 

 

저녁에 오면 이런 멋들어진 노을도 만날 수 있으니

저녁에 오는 것도 꽤 좋을 것 같은 문화창고.

 

 

 

이제 옥상으로 올라가 볼까?

 

 

 

하하하하

 

 

 

" 박철미니.

 도저히 추워서 안 되겠따.

 나가는 건 무리겠어. "

" 오키오키.

 그럼 요까지 하고 슬 다시 내려갑시다. "

" 어어어. "

 

 

 

한국 공업입국 출발지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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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레트로 갬성 물씬 풍기는 TV에서 

흑백 영상이 나오는데 

마치 7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울산에 관한 영상이 흥미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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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시계획도를 보고 있자니

울산이 지금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낌이 팍팍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옛날의 공업탑 모습.

 

 

 

어린 시절 아빠의 작업복이? ㅎㅎ

 

 

 

해설해 주시는 분과 코스모스부터 템포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너무 재미났던 시간들 ㅎㅎ

 

 

 

" 박경민님.

 와~~~

 공업탑 장난 아니네. "

" 지금 저기가 어느 쪽이지? "

" 이쪽이 삼산이고 저쪽이 옥동? "

" 하하하. 

 재밌네 "

 

 

 

" 어?

 저기 탱크로리 차 고장 난 거 아냐? "

" 어? 

 맞다 맞다.

 수리할라고 앞에 밀어놨네. "

" 어어어 "

 

사진 속 탱크로리 차 한 대는 고장으로 멈춰있는걸 

발견하신 박경민님.

해설사분도 첨 보셨다는 이야기에

빵! 터졌던 순간 ㅎㅎ

 

 

 

 

장생포 문화창고.

첨 가봤지만 충분히 매력적이었던 공간이었고,

다음에 또 다른 전시가 있을 때

또 찾아와서 그땐 꼭 밥도 한 끼 사먹는 걸로?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놀았습니다.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