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명촌동) 진상천 명촌점. 짬뽕 볶음밥 그리고 탕수육...

2025. 2. 24. 07:14그냥.../일상

" 박경민님.

 요즘 왜 이렇게 짬뽕이 먹고 싶지? "

" 짬뽕? 

 원래 짬뽕 잘 안 먹잖아.

 일 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면서. "

" 그니깐.

 와~~

 짬뽕이 너~무 먹고 싶다. "

" 그럼 먹으러 가야지.

 저녁에 진상천? "

" 콜! "

 

 

퇴근 후 집에 오니 대한항공에서

마일리지로 교환한 한우세트와

 

 

 

홍삼세트가?

 

 

 

" 박경민님~

 오~~ 고기 좋으네. "

" 마일리지로 바꾸길 잘했네 ㅎㅎ "

" 그니깐. "

 

 

 

그리고 정관장 홍삼정화스틱도

마일리지 덕분에 잘~ 받았으니?

 

 

 

후딱 정리하고

진상천에 짬뽕! 먹으러 가야겠죠?

 

 

 

그러고보니 

진상천 얼마 만에 오는 건지 ㅎㅎ

 

 

 

아쉽지만 크리스마스는 끝났는데

이렇게 트리를 보고 있자니

그래도 맘이 좀 따뜻~해 지는걸? ㅎㅎ

 

 

 

" 박경민님.

 나는 짬뽕! "

" 음...

 나는 사천볶음밥으로 가겠습니다. "

" 오키오키. "

" 박철미니.

 탕수육도 콜? "

" 오~~

 탕수육도 시켜주는 거가?

 고맙소. "

" 하하하.

 그 위에 소스는 빼고 부탁드리자. "

" 콜~ ㅎㅎ "

 

그렇게 주문을 부탁드리고

 

 

 

벽에 문구를 천천히 읽어보니

마지막에

보약이 되지 않으면 팔지 않는다.

캬~~

사장님 마인드 멋지십니다.

 

 

 

셀프바에서 미리 먹을 소스랑 밑반찬도 가져오고

 

 

 

이어서 탕수육이 먼저 등판.

 

 

 

원래 진상천 탕수육에는

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나오지만,

단거를 입에 달고살 것 같이 생겼지만

보기와 다르게 무척이나 싫어하는 철민군 때문에

이렇게 소스 없는 탕수육으로 부탁.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막 튀겨진 탕수육을

암것도 안 찍고 그냥 맛을 보니?

바삭바삭 

와~~~

 

 

 

" 박철미니.

 쏘맥 한잔 해야겠지? "

" 와~~

 도저히 그냥 먹을 수는 없겠다. "

" 하하하. "

 

 

 

탕수육 하나 씹으면서

진로와 카스도 주문완료.

 

 

 

 

" 박경민님.

 맛나게 많~이 먹고 가자. "

" 그래그래.

 부족하면 만두도 더 주문하고. "

" 어어어. "

 

오늘밤 오랜만에 중국음식을 위해

건배~~

 

 

 

쏘맥 한잔에

초간장 소스에 콕! 찍은 탕수육 하나

캬~~~

 

 

 

역시 요 소스들은 나에겐 버거운 아이들.

01

 

 

일단 짜사이로 입을 좀 정화시키고? ㅎㅎㅎ

 

 

 

초간상 소스 듬~뿍 찍어 

시원~한 쏘맥 한잔에 하나 새콤~하게 냠냠.

 

 

 

그리고 오랜만에 단무지도 하나 아삭아삭.

 

 

 

" 박경민님.

 따뜻~할 때 먹는 탕수육이

 정말 오랜만이라 그런가?

 오늘따라 맛난 거 같다. "

" 나도 나도.

 탕수육 주문하면 살짝 식어서 오니

 이 맛이 안나잖아.

 근데 매장에서 먹으니 맛이 달라. "

" 어어어. "

 

 

 

아쉬운 마지막 탕수육이 끝날 때쯤

 

 

 

요즘 그렇~게 생각이 났던 짬뽕이 등판.

 

 

 

홍합이랑 꽃게 속에 숨어있는

면발을 조심스럽게 잘~ 섞어서

 

 

 

한 젓가락 맛을 보니?

캬~~

막 만들어서 내어 주셔서 그런가?

따뜻~~한게 

속이 아주 쫙~ 풀리는? ㅎㅎㅎ

 

 

 

면발 한 젓가락 했으니?

단무지도 하나 ㅎㅎ

 

 

 

" 박경민님.

 짬뽕을 진짜 오랜만에 먹어봐서 

 짬뽕의 맛이 기억이 안 난다만

 오늘 내한테 이 짬뽕은 너무 괜찮다. "

" 국물도 깔금한 게 따뜻하니 괜찮네. "

" 어어어. "

01

 

 

후~ 후~

불어 가면 또 한 젓가락 맛나게 냠냠.

 

 

 

꽃게도 한입 ㅎㅎㅎ

 

 

 

" 박철미니.

 큰일 났어.

 탕수육을 너무 먹어서

 배가 너무 불러. "

" 볶음밥 먹다 남겨.

 내가 오늘 다 해치울 테니깐. "

" 역시 든든~하네. "

" 하하하. "

 

 

 

박경민님이 볶음밥 걱정하는 사이

나는 홍합이랑 해서 크게 한 숟가락.

 

 

 

캬~~ ㅎㅎ

 

 

 

나란 아이는 역시 단무지 보단 김치구만? ㅎㅎ

 

 

 

탱글탱글 오징어도 괜찮고

 

 

 

그럼 박경민님 볶음밥 한 숟가락에

 

 

 

짬뽕국물 

캬~~

이 조합도 괜찮은걸?

 

 

 

" 박철미니.

 나는 여기서 도저히 안 되겠어. "

" 그럼 슬~ 볶음밥도 박살 내볼까? "

" 오늘 박철미니 기분이 엄청 좋네? "

" 어어어.

 뭐든 먹고 싶은걸 끝까지 참았다 먹으니깐

 기분이 좋아지고 그렇네? "

" 많~이 먹거라. "

 

 

 

그렇게 박경민님 볶음밥에

 

 

 

짬뽕까지 맛나게 먹고

 

 

 

볶음밥의 정점인 계란프라이까지 

 

 

 

오늘도 깔끔하게 비운 식탁.

 

 

 

 

요즘 날이 추워져서 그런 걸까?

평소 짬뽕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그 먹고 싶었던 짬뽕의 갈증을 해소했던 저녁.

간간히 중국음식도 괜찮겠는걸? ㅎㅎ

 

 

오늘도 박경미니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